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참여 홍보 등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앞 서일주도로변에 가로등 현수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준법선거, 정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축제 캠페인을 열고, 거리 현수막을 읍·면·동별로 3장씩 내걸었다. 서귀포시선관위는 선거일까지 각종 인쇄매체, 시설물, 시청각매체, 인터넷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참여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소정 김선영의 '種德施惠(종덕시혜)' 김만덕 탄생 200주년 기념 추모 서예전으로 ‘소정 김선영 서예전’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예전에서는 ‘은광연세(恩光衍世)’와 나눔, 채근담구(菜根譚句), 매(梅) 등 30여점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예가 김선영씨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없음으로 인해 더 나눠 썼던 제주사람들의 삶속에서 김만덕이 보여준 삶과 정신은 예술의 창조성과 닮아 있다”며 “역사가 남겨준 위대한 인물을 탐구하고 그것을 통해 후손들이 배우는 삶이 예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씨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울미술협회원이며, 제주도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장, 한국미협 산하 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도지부장, 사단법인삼다연서학회 이사장, 한국학원연합회제주도지회 서예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의=064-710-7662(제주도문예회관)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과 관련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과 관련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향후 관련 특성화 분야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아쿠아리스트 양성을 위한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운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진행,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편성 등이다. 총 7개 단과대학 35개 학과의 학생 5,739명이 참여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인재의 취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겨울 철새도래와 농한기·수렵시기를 맞아 다음달 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3개월간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겨울들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밀렵·밀거래 근절과 올해부터 바뀐 수렵정책(Tag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단속기간 중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7개 기관·단체 연인원 320명을 투입해 밀렵·밀거래 유관기관·단체 특별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도 일원 밀렵우범지역과 건강원, 박제품 제작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번 단속에는 올해 도입된 Tag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Tag 부착여부 및 소지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수렵제한 지역에서의 불법포획 행위, ▲수렵 동물 외 포획, ▲올무·덫·창애·함정·전류·그물 설치, ▲유독물·농약 및 이와 유사한 물질을 살포 또는 주입하는 행위, ▲불법 포획·수입 또는 반입한 야생동물을 이용해 만든 음식물
다음달 4일과 5일, 2일간 제주벤처마루에서 디자인 능력 향상을 위한 ‘손멋글씨(Calligraphy)’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마련한 이번 교육은 도내 IT/CT기업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업서예라고도 불리는 손멋글씨는 전통예술로 알려져 왔던 서예와 디자인이 결합된 시각예술이다. 단순한 알림의 수단인 글자에 소비자의 감성과 소통을 연결해주는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앨범재킷 타이틀, 책표지 등 다방면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손멋글씨(Calligraphy)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전반적으로 체험하는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안목을 키워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손멋글씨 교육은 김종건(필묵) 대표가 강사를 맡는다. ‘손멋글씨의 이해 및 획의 기초 표현’, ‘한글 문자 구성’, ‘손멋글씨 로고타입과 한글의 이미지성’, ‘손멋글씨와 생활’ 등 이론과 실습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다.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교육공지 참가신
▲ ‘아이엠 몽니’SBS TV 내달 3일 첫 방송 제주 토종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가 TV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 ‘아이엠 몽니’로 제작돼 3일 SBS TV를 통해 전국 첫 전파를 탄다. 제주 토종 CT기업인 (주)아트피큐(대표 오태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꼬마해녀 몽니(Mongni)’를 기반으로 에스엠피엔터테인먼트(대표 박철)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제주도내 CT기업 캐릭터의 TV 방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엠 몽니’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방영된다. 이어 내년 5월까지 총 26주(1회 2편, 총 52편)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내용은 제주의 전통 해녀 가문에서 태어난 ‘몽니’가 연예인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해 겪는 성장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시트콤이다. ‘아이엠 몽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Contents Research Center) 지원 사업’으로 제
▲ 지난 29일 제주도청에서 ‘희망2013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9일 제주도청에서 ‘희망2013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의장,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2013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67일간 진행된다. 이번 나눔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18억9천만원이다. 이 기간 중에는 도내 방송사(CBS, JIBS, KBS, KCTV, MBC)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접수창구를 마련해 성금을 접수한다. 더불어 도내 전 지역의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서도 동참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으로 사랑의 전화(ARS 060-700-0009, 한 통화 2,000원)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
▲ 방송인 아이작 더스트(Isaac Durst) 씨가 30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아이작 더스트(Isaac Durst)씨가 30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00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교양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아이작 씨는 EBS, SBS, 아리랑국제방송과 케이블TV 등의 수많은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진행을 맡아왔다. 현재도 EBS TV ‘English Cafe', 아리랑라디오 ’Isaac on the Mic', SBS 'Power FM'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 방송인 아이작 더스트(Isaac Durst) 'Happy Isaac'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아이작 씨는 방송을 통해 밝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고 국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또 국내 영어교육업계에서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등 제주 영어교육도시 홍보와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작씨 개인적으로도 제주 영어교육도시
▲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가 고용노동행정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9일 '119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회식은 1차에서 한가지 술로 9시 이전에 끝내자’는 의미의 '119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각종 회식과 송별회가 많아지는 연말에 대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지난 29일 고용노동행정기관과 함께 ‘119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119 운동’은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고 곧 건강한 고객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공단과 고용노동행정기관은 “119 운동은 앞으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가정을 소홀하게 되는 기존의 조직문화를 벗어나 ‘일도 열심히! 퇴근 후에는 가정에 충실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제주도민 반값 항공료 공약을 내놓았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업그레이드 제주 실속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로 도민들에 대한 항공료 인하 정책을 제시했다. 선대위는 “최근 항공사들의 잇단 항공료 인상이 저가 항공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전반적인 항공료 인하효과와 더불어 제주도민의 연륙 교통수단으로서 항공료 할인 체감효과를 기하기 위한 정책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항공료 인하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는 지난 8일 제주선대위 출범식에서 항공기 유류할증료 정부지원과 공항이용료 면제 등을 통해 제주노선 항공료 인하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항공사 유류할증료는 지난 2005년부터 항공사의 유류비 보전을 위해 유가변동과 연계해 승객, 화물의 기본운임에 일정액을 부과하는 운임의 일부로 도입됐다. 그 동안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를 운임에 포함시키면서도 유가 인하시 요금 인하에 반영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할증료 상승폭이 유가 상승폭 보다 크게 나타났다. 선대위는 “문재인 후보는 이러한 유류할증료에 대한 정부지원을 통해 항공료 인하를
▲ 신상범 원장의 오름사진 제주문화원 신상범 원장의 ‘제주오름 사진 초대전’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다. 제주의 사진작가 중 처음이다.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실이 주최하며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후원한다. ‘사진은 말이며 시다’라는 주제의 ‘제주도 오름 국회 사진전’에서는 지난 2007년 6월 유네스코에 ‘화산섬 한라산과 용암동굴’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오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국회 윤원중 사무총장은 “제주도의 기생화산인 오름이 제주의 보물 중 하나”며 “이번 전시회로 제주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오름의 아름다움을 재인식하고 그 자체의 매력을 느껴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사회부장 출신인 신 원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제주환경연구센터,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부문에서는 제주카메라클럽, 한국예총제주도지회장·중앙이사,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한라문화제 집전
제주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종합운동장 광장 시계탑 앞에서 산타자전거유세단 제주출정식을 갖는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누리당 산타자전거유세단 5명과 제주시 자전거 동호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다. 산타자전거유세단은 제주 출정식을 시작으로 박근혜 후보의 승리와 국민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제주시내 일원에서 자전거 유세를 펼친다. 이어 유세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산타자전거유세단은 전국적으로 2개팀으로 나눠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 두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