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여야와 제주도당국, 제주도의회 등 4자가 모여 통합정책협의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제주선대위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정책토론 제안과 새누리당이 그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논평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자기주장을 펴고 있다”며 “공개토론을 하려면 최소한 도당위원장 명의의 공문이나 전화 등 정식으로 요청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요, 바른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식의사 전달 없이 달랑 논평 하나 낸 뒤 토론을 제안했고, 사실 확인 없이 토론을 거부했다는 논평을 냈다”며 “올바른 예의가 아니다.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통합당 도당의 ‘새누리당 도당이 제주 현안의 해법 마련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 “3인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12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비난의 화살을 민주통합당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진정 제주의 현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와 제주도당국, 제주도의회를 포함한 대통합의 정책협의회를
▲ 삶과 문화 47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제주의 문화이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장인, 섬에서 띄우는 송년편지 등을 담은 ‘삶과 문화’ 12월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주 이주민에 초첨을 맞춰 ‘이웃의 재발견, 제주 이주민’에 대한 기획특집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애환과 제주살이의 경험 등을 담았다. ‘제주전통문화의 맥을 잇다’에서는 제주옹기, 우장(雨裝), 바구니, 목가구 등 옛 제주사람들의 생활필수품을 만들어온 장인들을 만났다. 제주전통문화를 지켜온 지킴이들로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 청년들, 우장 만드는 토산리 정의숙 옹, 바구니를 만드는 호근동 김희창 선생, ‘제주도 살레’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현병묵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호 제주문화계 원로인터뷰에서는 한학자 오문복 선생의 삶을 조명했다. 또 송년호 특집으로 ‘섬에서 띄우는 안부편지’라는 제목으로 마라도 성당지기인 최베드로, 가파초등학교 교사 강혜란, 우도 카페 ‘하하호로’ 주인장 김나영씨의 편지를 실었다.
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 등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43개소의 건물 뿐만 아니라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7월 1일부터 청소년수련시설 내에서 흡연할 경우 일정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건물과 그 부지를 포함한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더불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도 설치된다. 만약 청소년수련시설 중 그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총 43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 지난 2007년 제주시 관덕정 앞에서 열린 '김만덕 나눔 쌀 천섬 쌓기' 행사 김만덕 추모 200주기를 맞아 오는 22일 ‘김만덕 나눔 쌀 만섬 쌓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만덕의 위대한 ‘나눔 정신’을 기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눔쌀만섬쌓기제주조직위원회(위원장 문영자·김문자·고추월)가 주관하고, (사)김만덕기념사업회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이 추죄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2007년 제주시 관덕정에서 열렸던 ‘천섬 쌓기’와 지난 2009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만섬 쌓기’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제주시 관덕정과 서울시청 광장,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나눔 쌀 쌓기에 동참하고 싶은 도민은 김만덕기념사업회로 쌀을 직접 기탁하면 된다. 또 한 되(2천원), 한 말(2만원) 한 섬(20만원)에 해당하는 쌀값을 (사)김만덕기념사업회의 기탁금 지정계좌(농협 317-0005-4997-41, 제주은행 42-01-017235)로 입금하면 된다. 더불어 이날 관덕정 앞 광장
▲ '제주전설집2'(제주문화원, 비매품) 제주 고유의 신화와 전설을 담은 ‘제주전설집2’가 나왔다. 제주문화원(원장 신상범)이 지난해 ‘제주전설집1’에 이어 올해‘제주전설집2’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제주전설집2’에는 △제4장 제주자연전설, △제5장 제주신앙전설, △제6장 제주민담 등 3장으로 구성된 총 102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난해 발간했던 ‘제주전설집1’은 △제1장 제주형설전설, △제2장 제주장사전설, △제3장 제주역사전설로 구성된바 있다. 지난해 ‘제주전설집1’에 이어 이번 ‘제주전설집2’도 제주출신 소설가 이석범씨가 집필했다. 제주문화원 신상범 원장은 ‘제주전설집2’의 발간사를 통해 “미래사회는 기업자본 외에 자연자본과 문화자본이 인류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자본으로 떠오를 것”이며 “제주고유의 신화와 전설은 바로 21세기가 지향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근원이 될 제주의 귀중한 문화자본”이라고 제주전설집 기획&middo
▲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문영섭)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상하이국제전람중심센터에서 열린 국제어업박람회에 참석했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가 제주산 수산물의 중국 판로 확대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문영섭)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어업박람회에 참석해 제주산 냉동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하이국제전람중심센터에서 열린 이번 중국국제어업박람회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수산물 전문박람회다. 올해는 약 30개국 700여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옥돔, 고등어, 갈치, 삼치, 참조기와 콜라겐화장품류 등의 수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지난 2008년 도내 5개 수산물가공 및 유통업체가 참여해 만들어진 단체다. 참여 회원사는 (주)청룡수산, (주)삼다, 한라에스엔에프(주),금영수산(주), (영)올래씨푸드 등이다. 이들은 미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 제주산 냉동수산물 옥돔, 고등어, 갈치, 및 북조기 등을 수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 공보단(단장 고창범)은 12일 ‘업그레이드 제주 실속공약 시리즈’ 10번째로 서귀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력 우선 채용을 제시했다. 제주선대위는 “지난 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시 혁신도시내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이 준공했다”며 “참여정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된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서귀포시의 발전토대가 구축된다. 향후 제주가 국제적인 교육휴양연수도시로서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새누리당 이명박 정부하에서 당초 9개 기관 이전 예정이던 것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대구 이전으로 8개로 축소됐다”며 “민주통합당은 서귀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유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인력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주선대위는 이에 대해 “이전공공기관의 장이 매년 지역인력채용 확대 계획을 수립해 정부가 점검하도록 하겠다&
▲ 신임 김연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12일자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에 김연백 서기관(54)을 발령했다. 신임 김 지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78년 농수산통계사무소 포항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업공무원교육원, 농림부 축산국, 농식품부 정책홍보관리실, 인사과 등에 근무했다. 지난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과에서 근무하는 등 현재 농식품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친 정통 농식품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지원장은 부인 서동순씨와 자녀 1남1녀를 두고 있다.
▲ 1390 ARS 투표소찾기 서비스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제주도내 총 227개 투표소가 설치된다. 더불어 본인의 투표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1390 ARS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 139개소, 서귀포시 88개소 등 도내 총227개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표소는 모두 1층에 설치된다. 주요 설치장소로는 학교가 68개소, 읍․면․동 등 관공서 23개소, 공공기관 12개소, 주민회관 및 경로당 등 복지회관 124개소 등이다.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및 투표소 위치는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tion.go.kr) 및 인터넷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중앙선관위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인터넷포털(다음, 네이버)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390 ARS(0번 선택)'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통령선거부터 제공되는 ‘1390 ARS 투표소찾기 서비스’는 주민등록 된 구·시·
▲ 제주항공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호텔아고다의 호텔을 예약하면 요금의 1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이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예약업체인 호텔아고다(북아시아 총괄부사장 윌프레드판)와 호텔예약 관련 제휴를 체결하고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 예약을 위한 호텔아고다 사이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연동돼 제주항공 회원과 예매고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아고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기업이다.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서는 제주항공과 유일하게 제휴를 맺었다. 제주항공과 호텔아고다는 양 사의 제휴를 기념해 내년 6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예약센터(1599-1500),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제주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을 예매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예약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제주항공 예매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호텔예약 서비스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기존 할인금액에 1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제주항공 홈페이지 회원 인증만으로도 6%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예약 할인지역은 △일
1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주 유세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제주를 찾아 박 후보에 대한 유세를 이어간다. 이인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이마트앞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도민들에게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는 이인제 위원장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유세도 예정되어 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제주를 방문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주 공약에 대해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제주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박 후보의 제주공약에 대해 “현 새누리당 정권이 공약했다가 외면했던 사안들로 ‘이번엔 진짜’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먼저 박 후보의 ‘신공항이든, 기존공항 확장이든, 공항문제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자신이 속한 새누리당 정권이 대통령 공약으로 약속해 놓고 스스로 뿌리친 사안이다. 기회가 있었는데도 외면해놓고 이제 와서 시급하게 추진한다고 하는 것을 과연 믿을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제주관광을 위해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을 책임지고 도민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현 새누리당 이명박 정권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민항기능은 배제된 채 군항으로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무엇을, 어떻게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건지 밝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