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애리 매화축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휴애리 매화축제’가 다음달 20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휴애리 매화축제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펼쳐진다. 매화축제 기간 중에는 고기국수, 파전, 매실차, 매실막걸리 등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또 동물먹이주기, 군고구마 구워먹기, 승마, 투호던지기, 돌탑쌓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흑돼지쇼, 거위쇼 등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매화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입장료인 성인 9천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6천원을 내고 입장하면 된다. 문의=064-732-2114(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가 지난 29일 가정위탁 아동들과 함께하는 ‘추자도 올레길 탐방’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립여행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위탁아동 및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션 수행 게임을 통해 최영장군 사당, 박지처사각 등 추자 10경을 도보로 탐방했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김미리 복지서비스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위탁아동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혀주고 청소년시기에 필요한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자립여행 프로그램은 JIBS와 씨월드 고속훼리(주)가 공동으로 후원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6급이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2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 제주시선관위 행정주사 박재진 → 도선관위 지도과 ▶ 서귀포시선관위 행정주사 양동신 → 도선관위 지도과 ▶ 제주시선관위 행정주사 고재형 → 도선관위 홍보과 ▶ 도선관위 홍보과 행정주사 강리정 → 도선관위 업무지원과 ▶ 도선관위 지도과 행정주사 문경환 → 제주시선관위 ▶ 서귀포시선관위 행정주사 오선문 → 제주시선관위 ▶ 도선관위 지도과 행정주사 김택홍 → 서귀포시선관위 ▶ 도선관위 업무지원과 행정주사 강길남 → 서귀포시선관위 ▶ 도선관위 지도과 행정주사보 한지선 → 도선관위 관리과 ▶ 제주시선관위 행정주사보 강명생 → 도선관위 관리과 ▶ 제주시선관위 행정주사보 윤미진 → 도선관위 지도과 ▶ 도선관위 관리과 행정주사보 김진용 → 도선관위 홍보과 ▶ 서귀포시선관위 행정주사보 김소정 → 도선관위 홍보과 ▶ 서귀포시선관위 행정주사보 문승일 → 도선관위 업무지원과 ▶ 도선관위 홍보과 행정주사보 송창근 → 제주시선관위 ▶ 서귀포시선관위 행정
▲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가 마련한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및 아이템 경진대회가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창업동아리 아따맘마팀이 제주도지사상을 수여받고 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생명화학공학과 이상백 교수)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강철웅 교수)가 지난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결과발표회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역 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 및 경진대회에서는 총 26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사업화 아이템을 발표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대학교 가족회사와 수도권 이전기업의 CEO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12명의 평가위원들이 학생들의 아이템 전시현황,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한 12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는 제주도지사상, 대한민국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상, 제주대학교 총장상 등 총 12개의 상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상위 3팀의 지도교수에게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여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향후에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참여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
▲ 제주YWCA 제26대 회장 박은경 제주YWCA는 29일 제주YWCA 강당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제26대 신임회장에 박은경씨를 선임했다. 신임 박은경(56) 회장은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제주YWCA 청소년위원장, 홍보출판위원장, 회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생명의전화 부원장을 맡고 있다. 제주YWCA는 지난 1955년 1월 21일에 창립했다. 생명사랑공동체운동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청년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28일 당사를 제주시 이도1동으로 이전해 현판식을 열고 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제주시청 인근에 새 보금자리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도당은 기존 제주시 서사로 당사에서 제주시청 인근 동광로 31번지(이도1동 1245-14) 아남빌딩 4층으로 당사를 이전하고 28일 오후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우남 도당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의원 등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출발과 보다 짜임새 있는 당 활동을 결의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현판식에서 “당사 이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민주정당 다운 면모를 갖춰 나가는 일에 본격적으로 진력하겠다. 정당활동을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당원참여를 활성화하고, 도민들에게 신뢰를 보이는 활동에 매진하자”며 “후보를 못내는 지역구가 있더라도 당의 정체성에 부합한 인물을 우선 발탁하는 등 당의 정체성과 중심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인 방문추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의 참여다”며 “
▲ 제주민속촌의 '입춘첩 써주기' 행사와 연만들기 체험 제주민속촌이 입춘과 설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무료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3일과 입춘(立春)인 4일에는 제주민속촌 내 낙화혁필 공예방에서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연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고 봄이 온 것을 축하하는 글귀를 붙였다. 이를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이라고 한다. 이번 ‘입춘첩 써주기’ 행사에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永)’ 등 입춘에 쓰이는 여러 문구 중 관람객이 하나를 선택하면 전통 공예인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주게 된다. 더불어 다음달 9일과 11일, 제주민속촌 내 제주영문 앞 행사장에는 설을 맞아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연날리기ㆍ인절미 만들기ㆍ제기 만들기ㆍ딱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첫 아이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학부모 강좌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와 제주여성회(준)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2일과 16일 2일에 걸쳐 중학교 1회, 초등학교 2회가 진행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보내는 데 대한 막막함을 현직교사와 함께 풀어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좌 내용으로는 ▶입학 전 준비와 학교생활 ▶초등학교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 ▶중학교 교육과정 안내와 학교생활 ▶가족이 함께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여성회 주관) 등이다. 학부모 강좌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별 문제없이 적응을 할 수 있는지,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제주지부 현경윤 사무처장은 “현직교사를 초청해 학부모님들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좌는 전교조 제주지부 사무실에서 진행
다음달 10일 설을 맞아 명절 선물 등 우편물은 평소보다 미리 발송해야 된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정용환)은 설 전후로 소포우편물 등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특별소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우정청은 이 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우체국 쇼핑상품 특별 할인과 설 소포 우편물 증가로 일평균 접수 물량이 4만개, 하루 최고 7만개로 평소 대비 3~5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편물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우정청과 제주우체국, 서귀포우체국, 제주우편집중국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했다. 이 기간 동안 100여명의 인력과 3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매일 우편물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설 소포 우편물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우체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 소포 우편물은 평소보다 일찍 발송해 줄 것 ▶항공기 수송용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변질우려가 없는 우편물은 가급적 선편소포 제도를 이용해 줄 것 ▶부패하기 쉬운 수산물, 육류 등의 상품은 비닐봉지로 포장된 식용얼음, 아이스팩 등을 충분히 넣
▲ 제주도여행학교(교장 이겸)가 마련한 ‘제주도여행작가’ 입문교육 과정은 오는 3월 7일 개강한다. 사진촬영에서 글쓰기까지, 여행 작가를 꿈꾸는 완전 초보자들을 위한 ‘제주도여행작가’ 입문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여행작가 교육과정을 마련한 제주도여행학교(교장 이겸)는 자선단체 '밝은 벗' 대표이자 사진작가인 이겸(45)작가와 전 메종 편집장인 임진미씨가 각각 사진촬영과 글쓰기의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도여행작가 교육 과정은 지난 1기와 2기에 이어 제주도여행학교가 마련한 3번째 교육 과정이다. 여행 준비부터 기록, 취재 그리고 여행 결과물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행의 필수 도구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사진과 글을 ‘여행작가’ 교육과정을 통해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 아닌 방법을 알고 떠나는 여행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강사의 교육을 통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두 차례의 현장실습이 이루어진다. 또 이번 입문과정은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모든 것이 처음 단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설을 앞두고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선거법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선관위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 현직 정치인 및 정당, 입후보예정자, 공무원 등이 설 명절에 즈음해 세시풍속을 빙자한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위반행위 발생이 우려된다”며 “위법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28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우선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 정당, 현직 정치인, 입후보예정자, 공무원 등에게 서면, 방문·면담, 전화, e-mail,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특별 단속기간 동안 도선관위는 각종 행사일정을 파악해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을 순회할 계획이다. 행사 주관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와 신고포상금 지급, 과태료 최고 50배 부과 방침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도선관위는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를 적발한 때에는 신속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품·음식물 등
▲ 새누리당 강지용 서귀포당협위원장이 25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임종훈 종합행정실장을 만나 서귀포 남쪽 해상의 대형경비 함정 배치를 건의하고 있다.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이자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인 강지용 당협위원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주 남쪽 해상에 대형경비함정 배치를 요구했다고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25일 밝혔다. 강지용 당협위원장은 이날 국무총리 공관에서 홍석희 제주도 선주협회 회장과 송나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임종훈 종합행정실장을 만나 이 같이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제주 남쪽 지역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대형경비 함정이 없다. 어민보호차원 및 각종 해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형경비함정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수위원회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대형경비함정 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자리에는 윤태정 민군복합형미항 강정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조상우 위원도 참석해 민군복합형 미항의 조속한 건설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