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식 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고정식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삼성로에 대중교통 버스노선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정식 예비후보(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일도2동의 삼성로 확장사업과 연계, 삼성로 구간에 대중교통 버스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보궐선거로 도의회 입성 후 많은 노력 끝에 삼성로 확장사업에 지난해 26억원, 그리고 올해 32억원이 투입되면서 올 연말 완공을 눈 앞에 두게 됐다"며 "도로확장이란 주민숙원은 해소됐으나 대중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은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현재 삼성로에는 버스 노선이 전혀 없어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제일교나 인제사거리 등 먼 거리까지 걸어가야 하는 실정이다"며 "제주도 대중교통 버스노선 개편 시 삼성로에 우선적으로 버스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제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삼성로 확장사업은 집중적인 예산배정으로 당초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올해 말 마
▲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우근민 지사의 불출마 결정에 존중을 표했다. 하지만 "새누리당 중앙권력에 의해 밀려나 도민에게 상처를 줬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5일 논평을 통해 "지난 20여 년 동안 제주지방정치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오신 우근민 도지사께서 6·4지방선거에 불출마를 결정하신 것에 대해 도민 사회가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며 "저 자신도 우근민 지사의 뜻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비록 제가 도의원,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우근민 지사와 정책 내용, 일을 추진하는 방법, 절차 등이 많이 달랐으나 민선 도지사를 3차례 역임하는 동안 감귤가공공장 건립, 1차 산업 진흥, 4·3특별법,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제주테크노파크 설립, 관광객 1000만명 달성, 과감한 수출진흥정책 등의 업적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기억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우근민 지사의 불출마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15일 논평을 통해 "우근민 지사가 오늘 6.4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그 과정과 이유를 떠나 우 지사의 결단에 대해 존중하고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번 6.4지방선거가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관리자로서 선거중립 의무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중앙정치 논리의 희생자가 아닌 제주사회 미래를 위한 제주사회 큰 원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근민 지사의 노고는 민선시대 제주지방정치사(史)에 있어서 크게 기록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며 "그동안의 공과를 떠나 장기 민선 도지사로서 제주도민들과 함께 했다는 수고,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출산 산후조리 걱정없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승완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높은 이용요금, 운영방식 등 문제가 많다"며 "제주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제를 개선하고 추가 설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은 기본 2주에 154만원 1주당 77만원이라는 이용요금을 받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을 무상으로 하거나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산후조리원임에도 불구, 민간업체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정이 직접 책임운영, 공사설립 등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산모가 부담없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은 모든 제주도민이 바라는 바이다. 제주도정이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전국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이 지역사회에 안착했다"며 "이제 제주도 동·서쪽에
▲ 제주도내 애국시민·학부모·교육 관련 단체들이 15일 교육감 후보 난립 조정을 위해 '제주 올바른 교육감 후보추대 협의회'로 뭉쳤다 제주도내 교육계 원로와 학부모 단체, 교육단체 등이 6.4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후보 난립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중재.조정을 자임하고 나섰다. 20여개 교육기관.단체의 전.현직 임원으로 구성된 '제주 올바른 교육감 후보 추대 협의회'는 1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후보들의 인지도가 혼미하고 교육 본래 중립성, 국가관, 교육철학, 지도역량 등이 유권자들에 의해 제대로 판단될지 염려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공감하는 교육관련 자생단체의 입장을 '제주 올바른 교육감 후보추대 협의회'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2012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당시부터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 회의'를 통한 후보 단일화 선례가 있다"며 "올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교육감후보 단일화에 결의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우근민 도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경의를 표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우근민 지사는 역사적 용단을 내렸다. 결정은 단호했고 도민과 역사 앞에 당당했다"며 "지난 12년 동안 의연히 도정을 이끌어 온 우 지사의 충정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역사적 격변기의 최정점에서 지난 10년 동안 불철주야 도정을 이끌어 온 우 지사의 뜨거운 용단에 재차 경의를 표한다"며 "이 선택이 제주사회를 둘러싼 수많은 갈등의 종지부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정신을 온몸으로 끌어안은 우 지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출범시켰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첫 단초인 4.3특별법 제정의 산파를 맡았다"며 "제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견인시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개막시켰고 스스로의 표현처럼 오로지 '일'로써 보답하고자 단 하루도 가족과 함께 식사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일에 매진했다"고 우 지사를 높게 평했다. 도당은 이어 "이 모든 것들이 제주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기 위한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국민참여경선에 참여할 당원 비율을 "새정치연합이 정하는 룰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합당정신에 맞춰 새정치 계보와 민주 계보가 5대5의 비율로 당원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게 원칙이지만 도당에 당원 선거인단 구성을 일임한다"며 '승리를 위한 전략적 양보' 의사를 내비쳤다.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지사 후보를 선출할) 국민참여경선에 참여하는 50% 비율의 당원 선거인단에 대해 (합당정신에 맞춰) 5대5 원칙을 주장한다"면서도 "김재윤·오수용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에게 위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정한 선거인단 구성 방식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가 밝힌 5대5 원칙이란 새정치민주연합 통합 전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이 당 운영, 지방선거 공천 비율을 5대5로 동등하게 배분하기로 한 방침을 말한다. 민주당 출신 고희범.김우남 후보와 달리 신 전 지사를 새정치연합(안철수신당)에 합류, 지사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quo
연일 비리다. 이번엔 제주도 산하 자치경찰단에서 터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 업무상 보관중이던 제주도 법인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해 현금을 마련하고 사적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횡령)로 제주도 자치경찰단 소속 행정 7급 김모(45)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단에서 일상경비 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법인카드로 96차례에 걸쳐 560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인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가장해 허위 매출전표를 만들고 결제한 금액만큼 현금으로 받는 등 96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속칭 '카드깡'으로 현금화 한 혐의도 있다. 또 자치경찰단 예산으로 공용 물품을 구입할 때 거래처에 구매대금을 이중으로 지급한 후 이를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아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택시요금과 전화요금, 식비, 생활용품구입비 등으로 사용한 카드와 카드깡 금액을 합치면 김씨가 제주도에 끼친 손해만 2760만원에 이른다. 윤영호 제주경찰청 수사2계장은 “감사위원회 수사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감사위 등과 협조, 앞으로 공직사회 비리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정치적 라이벌’인 우근민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통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들 예견했던 것 아니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불출마는 본인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임기를 끝내면 10년 간 도정을 맡았던 분이기 때문에 도민들께서 우 지사의 불출마 결정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제는 예비후보자들이 우 지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우 지사도 남은 임기 선거 중립, 선거관리를 잘 해서 마무리를 아름답게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른바 ‘제주판 3김 동반퇴진론’에 대해선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ld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의 자영업이 살아야 제주경제가 산다"며 자영업 회생방안을 내놨다. 신구범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자영업의 위기는 현실적·체계적·집중적인 지원정책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위기의 자영업을 지원해 지주산업으로 육성키 위해선 최소한도 '통합물류센터 설치 및 운영' '신용보증재단 설립 및 운용' '자영업지원국 신설' 등 물류기반, 행정 및 금융 지원체계 등을 경제적·효율적으로 재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기존의 삼다수 물류망을 자체 물류망으로 개편, 구축하고 이를 주축으로 해야 한다"며 "제주산 농수축산물 물류·자영업 물류를 수탁 관리할 수 있는 '통합물류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개별 물류로 인한 고비용 절감, 화물항공기 확보 등 보관, 수송, 물류기능을 확보해 공동구매, 공동배송, 공동마케팅, DB 공동활용 등 물류절차를 공동이용,
논란의 218m 초고층 건축물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결국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회의를 개최, (주)동화투자개발이 지난달 12일 제주시에 제출한 드림타워 신축공사 건축허가 변경건에 대해 오후 8시까지 심의했다. 그러나 사전재난영향성 검토 결과 '부분 수용'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드림타워는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재심의를 받게 돼 착공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건부 수용'은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인 반면에, '부분 수용'은 재심의를 전제로 한 것이다.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이날 종합방재, 내진설계, 공간구조, 피난안전, 소방설비, 지역영향 등 9개 분야의 내용을 검토했다. 문제점으로 일조권과 풍동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풍동은 56층 고층 건물 2개동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돌풍과 난기류다. 또 김태일 제주대 교수가 제기한 일조권 문제도 쟁점이 됐다. 김 교수는 시뮬레이션 결과 높이 218m 쌍둥이 빌딩이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면 학교와 상가, 병원 등은 최고 900m까지 드리워질 빌딩 그
화상치료에 좋다며 상습적으로 개를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올해 1월초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사람이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마당에 묶여 있는 진돗개(시가 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6차례에 걸쳐 총 7마리를 훔친 이모(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11월경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어 지인이 개고기를 먹으면 화상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믿고, 자신의 승용차량을 운전해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며 개에게 접근, 목에 묶여 있는 줄을 풀고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씨가 훔친 개를 제골점에 팔아 개들은 회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