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용 후보 ▲ 오충진 후보 이경용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23선거구 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가 같은 23선거구에 출마한 오충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에게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경용 후보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서홍동·대륜동의 유입인구가 크게 늘어나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검증을 받을 기회가 미흡한만큼 길거리 유세 대신에 서홍동민과 대륜동민들에게 후보자의 철학 및 비전, 지역발전에 대한 입장을 제시하고 검증받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식 선거기간중 어느 때든 상관없이 KCTV가 추진하는 정책토론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오 후보에게 촉구했다. 이 후보는 또 “어느 언론 방송 매체든 공개 정책 토론회만 가질 수 있다면 흔쾌히 참여하겠다”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후보자 간 비교평가와 동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지방선거의 취지를 극대화시킨다. 오 후보에게 정책선거를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고창근 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가 공약한 대학입학 지원단 안에 ‘수시합격 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현재 제주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얻고 있으나 대입 수시 지원시스템 미흡으로 대학 합격률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국내 대학이 점수 위주의 선발방식에 치중하지 않고 전형 방법이 다양화, 특성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입학 지원단을 통해 학교, 수험생,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양질의 대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원팀을 통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개발 ▲제주지역 분야별, 주제별 탐구 자료집 개발 ▲대학별고사 이해 및 지도역량 강화 연수 ▲찾아가는 면접, 논술, 적성고사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제주시 동지역 2권역, 동부권, 서부권, 서귀포시 동지역권 등 5개의 권역별 진로진학 지원팀을 운영하겠다&rd
▲ 강경찬 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 기구로 편성해 기능을 좀 더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난 4년 간 제주도는 전국에서 수능성적 1위를 놓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수능성적은 매우 좋으나 수시 입학이나 수능 성적에 따른 대학과 학과 선택 등에서 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제주는 입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인프라가 있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대학 입시를 포함한 교육 정보의 접근이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 비해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진학지원단을 교육감 직속기구로 설치, 대학진학지원단 내 대학입학종합정보센터를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대 사회엔 아주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며 그 직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이 중요하다"고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대학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와 전공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
지적장애인을 흉기로 위협, 강제추행하려던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18일 특수강제추행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서모(44)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제주시내 모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지적장애 3급 장애인 A씨(21)를 자신의 방으로 유인한 뒤 막대기, 갈고리 등 흉기로 위협, 강제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서씨는 재판과정에서 "충고나 훈계를 했고 나무 막대기 등을 든 것은 자신의 직업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이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심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그럼에도 피고인은 피해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만 피고인이 전력이 없다는 점, 술을 마신 만취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제이누리=강남욱
▲ 김수형 후보 김수형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제17선거구 제주시 구좌읍·우도면)가 “여성의 역량을 사회로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형 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사회활동 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 여성은 강인한 정신과 의지로 지역을 지키고 이끌어온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여성의 힘이 더욱 사회로 표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 ▲의료서비스 취약대상인 20~40대 전업주부의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예산을 확보 및 시행 ▲해녀축제 등을 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인권포럼 등과 같은 국내외 여성행사와 융합 ▲구좌읍·우도면을 세계여성인권의 중심지로 부각·발전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여성자생단체의 활동보조,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김국상 통합진보당 도의원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출정식을 가졌다 "지금 정치부터 바꾸겠다." 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의원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돌입했다. 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가 17일 오후 3시 옛 제주세무서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우리의 정치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코 진보정치를 포기할 수 없다"며 "노동자, 농민, 서민의 입장에서 싸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김국상 후보 김 후보는 "잘 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기존 정당이 과연 주민들에게 해준 것이 무엇인가. 진실로 싸울 수 있는 통합진보당이 이제 나서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가져 선거운동을 하겠다. 새로운 정치혁명의 변화를 주민들이 직접 느끼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정치부터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는 "낡은 체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습의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 강성민 후보 강성민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가 ‘5대 약속 실천, 5대 현안 해결, 5대 조례 제정 계획’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무소속 후보로 기호 5번을 배정받은 것에 걸맞게 5+5+5 공약·정책을 발표한다”며 “제주도민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가 내놓은 5대 약속 실천은 ▲제주도민을 위한 5대 조례 제정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추진 ▲신뢰받고 공부하는 도의회 만들기 ▲제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발전의 견인차 ▲이도2동을 제주교육·복지특별동으로 만들기 등이다. 강 후보가 제시한 5대 현안 해결은 ▲도남동의 자치동 탈바꿈 ▲재건축 문제 해결 ▲주차 문제 해결 ▲지역상권 활성화 ▲도남복지타운 문제 해결 등이다. 강 후보가 내건 5대 조례 제정 계획은 ▲4.3희생자추념일 지원·운영 조례(4.3분야) ▲인문학 진흥 조례(정신 분야) ▲생활임금 보장 조례(경제 분야) ▲청사관리기금 설치·운영 조례(재정 분야)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전 분
▲ 강경식 후보 강경식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4선거구 제주시 이도2동 갑)가 제주문화예술 창작공모사업을 공약했다. 강경식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수준 높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펼치기 위해 제주문화예술 창작공모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북한은 아리랑공연, 태국은 파타야 게이쇼, 뉴욕의 오페라 공연 등 대규모 관광도시에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상품이 있지만 제주에는 1000만 관광객이 오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도민들이 반드시 봐야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상품이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 등을 소재로 연극, 마당극, 오페라, 노래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시키겠다"며 "파격적인 예산을 지원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창작문화예술작품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연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제주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예술 관광 공연상품으로 발전해 나갈
▲ 새정치민주연합이 18일 제시한 2007년 당시 원 후보가 전 전 대통령에 세배를 올리는 모습 새정치연합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200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 새배를 한 사실을 꺼내들었다. 후보검증을 명분으로 한 새정치연합의 원희룡 후보에 대한 공세가 만만찮게 이어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5·18 학살의 주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 절 올리던 원희룡 후보는 5·18 민주영령들, 제주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학살자 전두환 전 대통령에겐 세배하고 4.3위령제엔 한 번도 참석 아니 한 원희룡 후보는 자신의 역사인식에 대해 답하라"고 성토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현대사의 아픔인 5·18민주화운동 34주기를 맞이해 국회 임기동안 4·3위령제는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는 세배까지 했던 원희룡 후보의 역사인식과 정치행보에 대한 비판이 도민사회에 확산되고 있다"며 "원 후보는 4·
청해진해운 선사와 하역업체, 제주항운노조가 오랫동안 암묵적으로 화물 적재량을 조작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검찰이 항운노조와 하역업체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6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도항운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사무실과 모 하역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제주항운노조와 도내 하역업체가 화물과적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검찰의 수사대상은 항운노조와 하역사 조직 전체가 아니라 개인비리에 맞추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책임(업무방해 혐의)를 묻겠다는 입장이다. 화물과적 개입 의혹은 하역업체 관계자의 녹취록, 제주항운노조 관계자 등에 의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청해진해운 선사측이 화물적재량을 실제량보다 축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역업체는 선사가 신고한 물량에 맞추어 노임하불표에 하역물량을 허위 기재해 선박에 화물을 과적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녹취록을 폭로한 항운노조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현재 녹취록 파일을 확보, 분석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녹취록에는 인천 하역 현장에서 청
▲ 박호형 후보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장애별·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호형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애별, 장애등급별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며 “장애 부위와 장애 등급에 따라 그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다각도의 아이디어와 이에 따른 지원사업이 절실하다. 그 대안으로 장애별, 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하지만 장애의 종류가 각기 다른데다가 장애정도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일상생활·사회생활을 위한 보조기구 등 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취업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삶을 살아가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어야
▲ 홍기철 후보 홍기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8선거구 제주시 화북동)가 일과시간 외 열린 민원실 운영을 공약했다. 홍기철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직장 생활로 시간이 맞지 않아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맞춤 행정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정규근무 시간 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을 위해 월요일·수요일·금요일은 오전 7시에 주민센터 민원실 업무를 개시하겠다"며 "화요일·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단계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