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후보는 23일 오전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교육복지특별도'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내실있는 교육복지를 통해 ‘교육복지특별도’를 실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3일 “내실있는 교육복지는 도민복지로 직결되기 때문에 제주도정과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재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정과 ‘교육행정협의회’를 내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석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하귀1리에 위치한 여성 사회복지시설 선도원 ‘마리아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예산은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쓰여야 한다”며 “교육복지는 도민·지역의 복지로 연결되기 때문에 ‘제주교육복지특별도’를 만드는데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교육복지특별도'를 추진키 위해서는 제주도정의 지원이 필수다&rdquo
▲ 삼화초등학교 삼화초등학교(교장 김동윤)가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 아래 오는 26일 개교한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도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석하게 된다. 삼화초는 제주시 삼화택지개발지구 안에 유입되는 학생을 수용하면서 인근 지역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설립됐다. 삼화초는 제주시 화삼북로 부지면적 1만 3255㎡에 연면적 9989㎡(지상 4층, 지하 1층)의 24학급 수용 규모로 지난 해 3월 7일 착공해 올해 2월 15일 준공됐다. 5월 현재 교직원 22명, 재학생은 11학급(1학년 4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2학급, 4학년 1학급, 5학년 1학급, 6학년 1학급) 274명이고, 유치원은 1학급 26명이다. 학교시설로는 교실 25학급, 컴퓨터실, 영어체험실, 과학실, 실과실, 음악실, 미술실, 다목적실, 돌봄교실, 급식실, 도서관,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냉·난방 및 냉․온수 시스템, 장애인 편의시설과 친환경 건축물, 생태숲, 천연잔디운동장이 친환경 중심으로 시설 된 삼화초는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반값 대학 등록금 실현을 약속했다. 고교 무상교육, 대입 특례입학에 이은 3번째 교육관련 공약이다. 그동안 대선과 총선에서 여야가 모두 약속했지만 공약(空約)으로 전락한 '반값등록금'에 대해 신 후보는 전국 최초 전면실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지사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2013년 기준, 제주도내 대학(학부)별 재학생은 1만 8460명으로서 한 학기 등록금은 대학별로 상이하다"며 "이는 최고 391만원에서 최저 189만원 그리고 평균 243만원, 연간 등록금 총액은 781억원으로써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에는 약 391억원의 재정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 신 후보는 "반값 등록금 실현에 소요되는 재정은 삼다수 판매수익, 로또복권 수익배당금 또는 세계잉여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고유기 새정치민주연합
▲ 신구범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사회적 경제 육성은 자존에 기반한 협동과 연대의 경제를 통해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 마을기업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의 확대 육성 등을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도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자활센터협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제주사회적경제발전포럼이 22일 제안한 정책의제에 대해 환영한다"며 “2014년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토대로 가칭 제주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핵심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사회적경제 육성은 양극화 해소만 아닌 지역경제의 틀을 자주적이고 순환형 경제로 전환시켜 나가는 중요한 일이다"며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 1000곳 육성 ▲과단위 사회적경제 전담 부서 설치 ▲청년들을 위한 쇼설벤처 기금 조성 ▲통합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특히 “행정중심이 아닌 민▪관 거버넌스형 정책협의체인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구성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교육감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윤두호, 김희열 두 전 예비후보를 선대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전진 추대했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후보 단일화로 힘을 합친 윤두호 · 김희열 전 예비후보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추대했다"며 "교육계 각계 인사들을 포함해 12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고창근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신제주로타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시동을 건다. 다음은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대위 명단. ▼상임위원장 윤두호 교육의원, 김희열 제주대 교수, 좌문철 전 교육정책국장, 강희성 전 제주일중 교장, 오용관 전 서귀포시 교육장 ▼고문 고봉식 전 교육감, 고민수 전 제주시장, 고성순 (주)대복정보통신 회장, 고문현 전 서귀포시 노인회장, 고원택 전 제주여고 교장, 고흥권 전 제민신협 이사장, 고길웅 전 김녕중 총동창회장, 고명수 동남 종합건설 회장, 김인식 전 김녕농협 조합장, 이창렬 전 교육행정 공무원, 현명립 전 함덕리 노인회장, 좌운국 전 중등교장, 김종석 전
▲ <사진출처/Joins=뉴시스> 강정마을을 찾은 원희룡 후보가 호된 면박을 당하고 돌아섰다. 이번이 두번째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강정마을을 두 번째로 방문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저항으로 문전박대당했다. 원 후보는 22일 오후 7시 15분께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았으나 일부 주민과 해군기지 반대 활동가들이 강정마을회관 앞 골목에서 '주민과의 대화는 공사중단 이후에 하라' '더이상 강정주민을 욕되게 하지 마라' 등이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원 후보의 앞을 가로막았다. ▲ <사진출처/Joins=뉴시스> 원 후보는 강정주민과 대화를 요청했으나 주민들은 "예전에 국회에 찾아가서 만나달라고 할 때는 만나주지도 않더니 왜 이제 대화하겠다고 하는가. 서울의 아들은 서울로 당장 돌아가라"고 성토했다. 원 후보는 지난 3월 첫 대화시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강정마을 주민과의 대화가 불발됐다. 강정마을회는 "원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제주도민과 머리를 맞대면서 문제를 풀겠다더니 하루 뒤 방송에 출연해서는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언급하는 자리에서 제주도가 국가정책에
불법 광고물을 배포한 유흥업소 업주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업소 업주 최모(31)씨 등 3명 등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씨 등 3명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유흥업소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불법 배포한 혐의다. 경찰은 최씨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제주시청에 통보했다. 최씨 등 3명은 경범죄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를 내게 됐다. 경찰은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키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주도지사 후보자·제주도교육감·제주도의원 후보 등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간 TV토론회가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 주도 아래 23일부터 열린다.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허명욱)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 규정에 따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토론회를 5회(도지사 2회, 교육감 1회, 비례대표도의원선거 2회), 대담회는 1회(도지사선거 초청 미포함 후보자) 등 모두 6차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거별 대담·토론회 개최일시·장소 및 후보자(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선거명 구분 개최일시․장소 중계방송일시·방법 후보자·토론자 사회자 (현직) 일 시 장 소 일 시 방송사 (수중계) 방 법 제주 도지사 선거 초청 (제1차) 5. 27.(화) 23:10∼ 다음날 00:40 제주MBC 공개홀 5. 27.(화) 23:10~ 제주MBC (KBS제주) 생방송 (동시중계) 원희룡(새누리당) 신구범(새정치민주연합) 고승완(통합진보당) 송원일 (제주MBC 보도국장) 초청 (제2차) 5. 29.(목) 23:10∼ 다음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후보는 22일 출정식을 열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2일 오전 노형동 노형타워 4층 선거캠프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다. 교육은 제주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 온만큼 제주교육의 준비된 교육감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또한 “이번 선거는 제주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선거로 흑색비방이나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며 “교육감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깨끗한 선거로의 의지를 보였다. 그는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고 13일이라는 짧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야하지만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22일 오늘 하루는 선거차량을 이용한 유세 등은 하지 않는 것으로 세월호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하니 모두 제 뜻을 받아주길 바란다”며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의 아픔을 실천으로 같이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6.4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공식 선거운동 첫날의 표정이다. 본격선거전 개막과 함께 제주도지사, 교육감 후보들마다 초반 기선제압에 열을 올렸다. 6.4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22일 0시를 기해 다음달 3일까지 13일간 뜨거운 레이스에 들어갔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 각축전이 뜨겁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강경찬 후보, 고창근 후보, 이석문 후보, 양창식 후보 간 4파전이다. 공식 선거운동 직전 <제이누리> 등 인터넷 언론 5사와 KBS제주총국 등이 3차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면서도 노련미와 정책선거를 내세운 신구범 후보의 추격이 매섭다. 제주자존을 내세우면서 정책선거를 펼치고 있는 '노장' 신구범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하게 될지, 세대교체를 내세우면서 '제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원희룡 후보가 승세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구범 후보가 스타트를 끊었다. 신구범 후보는 22일 오전 0시 제주시청 옆 시계탑에서 선거운동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 신구범 새정
제주해상을 지나던 중국 유조선에서 에어컨 가스가 폭발해 선원 2명이 숨졌다. 22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21일 밤 10시15분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 북서쪽 15.6km 해상을 지나던 중국 선적 유조선 A호(3700t급)에서 에어컨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선원 22명 중 중국인 왕모(46)씨와 장모(22)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동료 선원은 "'펑'하는 굉음이 나서 현장에 가 보니 에어컨이 폭발해 있었고 작업 중이던 선원이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 내 에어컨 중앙 조절칸에서 수리작업을 하다 프레온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선박은 중국 장쑤성 장자강을 출발해 전남 여수로 향하던 중이었다. 폭발로 하역장비가 고장났으나 선박 안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고창근·이석문·강경찬·양창식 교육감후보가 21일 오후 10시 <제이누리>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BS제주총국이주최한 TV정책토론을 벌였다. 고창근·이석문·강경찬·양창식 네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첫 진검승부를 펼쳤다. 6.4선거를 앞두고 제15대 제주도교육감 직위를 건 네 후보간 첫 TV토론 공방전이다. TV토론에선 교육감 후보 간 교육정책 시각차이가 뚜렷했다. 설전이 오고 갔다. <제이누리>와 제주의소리·미디어제주·헤드라인제주·시사제주 등 제주도내 인터넷 언론 5사와 KBS제주총국은 21일 6.4지방선거를 앞둔 첫 제주도교육감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자의 질의·응답과 후보간 토론이란 방식에서 탈피, 네 후보가 시종일관 선 자세로 자유로운 제스처와 행동이 가능하도록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의제는 공통 주제, 선택 주제·공약 검증 등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토론 방식은 일문일답, 자유 토론, 주도권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약 검증은 현장에서 후보들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