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은 지난 20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대학과정을 운영했다.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마을만들기 단계별 맞춤형 교육 중 1단계인 기초교육으로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의 기초역량을 습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편성됐다.
마을만들기의 기본개념 이해, 국내외 성공사례 분석 및 우리 마을에서 진행중인 공동체사업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대정읍은 올해 구억리의 '제주 전통 옹기문화 체험장 조성사업'이 ‘2012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2단계(자립마을) 사업’ 지원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