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성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7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제주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6시 휘성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7주년을 기념한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휘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2002년 데뷔 후 6집 앨범까지 발표해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휘성은 최근에 뮤지컬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명품 보컬 휘성은 이번 무대에서는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시작으로 대표곡인 '안되나요' 등 다수의 곡을 부를 예정이다. 제주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도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좀 더 친숙하게 대중과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다. 우천시 공연무대는 미술관 강당(선착순 180명 입장)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반정식 신임 중기진흥공단 제주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반정식(48)씨가 오는 18일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반 본부장은 서울 동국대부속고,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2년 공단에 입사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사무소장, 비서실장, 글로벌기획팀장, 인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반 본부장은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의 건강과 성공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성한 현 본부장은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옮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제주도가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 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민선 6기 취임 2주년과 지방자치 출범 21주년을 맞이해 지자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사 평가 기준안은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공약이행 사항, 지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했다. 이에 모두 243개 지자체 중 상위 10%가량이 선정됐다. 수상 지자체 특전은 ▲ 지자체 소식· 행사 등 6개월 홍보 ▲ 지방자치 TV(전국케이블), 네이버 TV캐스트, 다음TV팟, 카카오 TV 방영 ▲ 지자체 홍보 방송프로그램 우선 선정 ▲ 우수 행정 지자체 상장 및 인증패 ▲ 일간지 게재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은 도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한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은 물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
제주도의 공유지 매각 건수와 매각 면적이 해마다 전국 상위 5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시·도별 공유지 매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의 매각 건수와 매각 면적이 해마다 상위 5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일 의원은 최근 10년간 시·도별 공유지 매각 지번, 매각 면적, 매각 유형 등의 자료를 받아 2007년부터 2015년의 시·도별 통계를 도출한 바 있다. 그 결과 제주도는 매해 매각 건수, 매각 면적 모두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인 2007년과 2008년의 매각 면적은 전국 1위로 나타났다. 2007년 이후 제주도가 개인에 매각한 공유지는 937건이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각된 공유지 면적은 85만7706㎡에 달한다. ▲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은 “제주도의 면적은 대한민국 총 면적의 약 0.84%, 제주도의 인구는 대한민국 총 인구의 약 1%에 불과한데 전국 공유지 매각현황에서는 제주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행정자치부의 자료를 토대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8일까지 제주교통방송본부장(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14일부터 28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학력증명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직무관련 자료 등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건전한 윤리의식을 지니는 한편, 해당 직위에 걸맞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춰야 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임용일 기준 만 60세 이상인 사람도 지원할 수 없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모집 결과 2배수 이하거나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재공모 될 수 있다. 제주교통방송은 제주시 중앙로 영화문화예술센터 인근에 임대 청사를 마련, 8월 중순께 개국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교통방송 신청사는 2018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공단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제주시 아라동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3522㎡)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문의는 도로교통공단(033-749-5143)으로 하면 된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최근 4년 새 72%로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공적 기여도 등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면세점을 향한 비판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4일 국회 예결위 결산심사와 관련해 "외국인 면세점의 공적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 의원이 관세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면세점 매출액은 2011년 5조3000억원, 2013년 6조8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9조1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4년새 72%가 증가한 것이다. 이중 롯데·신라면세점의 매출액이 전체 80%인 7조3200억원으로 분석돼 대기업들의 독점화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 적을 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은 점유율이 5.3%(4882억), 제주관광공사는 1.2%(1110억)에 그쳤다. 또 지난해 면세액 규모는 9348억원인 반면 공적재원으로 납부하는 특허 수수료(매출액의 0.05%)는 39억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위 의원은 "면세사업이 정부로부터 관세·부가가치세 등을 면제받고 정부와 지자체의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제주문화예술재단 차기 이사장 공모 결과 도내외에서 모두 8명이 응모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3일 제8대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8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사가 7명, 도외 인사는 1명이 응모했다. 문화재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이중 한 명을 선택해 제주도에 승인 요청을 하고, 승인이 이뤄지면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재단은 현승환 현 이사장이 임기만료되는 8월 초까지 인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 이사장 임기는 2018년 8월 4일까지 2년이다. 1회 연임 포함, 최대 4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전기택시를 보급하기 위한 제주도의 지원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2016년도 친환경택시(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개모집'에 나서 다음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개인택시 및 일반택시 사업자다. 보급목표는 100대로 기준은 개인택시는 1인1대, 일반택시 사업자는 면허대수 범위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전기택시 구매자를 대상으로 국비 1700만원, 도비 400만원 등 2100만원의 보조금과 친환경택시 교체사업비 5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모두 260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택시 지원정책에는 보조금 외의 자기부담금을 관광진흥기금으로 저리융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차종으로는 기아자동차 레이와 쏘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닛산자동차 LEAF, BMW i3 등 승용차 6종이다. 한편, 보급차종 중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규칙 규정에 따라 중형택시 대상차종은 SM3 Z.E 1종이며 그 외의 차종은 소형택시 대상이다. 전기택시 보급으로 운수사업자는 연료비를 LPG 차량에 비해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하루 평균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로고. 아모레퍼시픽 계열 이니스프리가 설립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지역 자연 생태 보전 등을 위해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공익재단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계열사 이니스프리가 100% 출연해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2015년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출범한 후 발표한 제주도 내 1000억원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그룹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운영과 함께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산업의 연구 및 육성을 지원하고, 제주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은 이 사업을 1·2·3차 산업이 융복합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진정한 6차 산업의 롤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룹은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상생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1월 설립 인가를 받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제주 지역 자연 생태의 보전과 문화 콘텐츠의 활성화, 제주형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오름 책 프로젝트’, ‘생태숲 조성’, ‘문화마을 조성’, ‘장학사업’ 등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전경. 제주 여행객들을 위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서귀포 시내 중심지에 자리 잡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1981년 병원으로 출발해 2008년까지 26년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던 곳이다. 지난해 3월부터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리모델링해 새로운 개념의 치유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제주 여행 안내센터, 청정 한식 레스토랑&카페 ‘소녀방앗간x제주올레’, 제주 문화 아카데미 교육장, 여행자를 위한 숙소 ‘올레 스테이’, 제주올레 사무국 등 도보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제주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된다. 1층은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와 더불어 제주 어멍 요리교실 등 제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장이 자리 잡았다. 2층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사무국이 들어서 올레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길을 걷고 땀을 흘린 올레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샤워장 또한 이곳에 갖춰져 있다. 3층은 전 세계에서 온 제주 여행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숙소 ‘올레 스테이
제주도에 대한 행정정보 공개 청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정보 공개요구 청구가 지난 2012년 756건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783건 신청으로 136% 증가 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148건이 신청돼 연말까지 2000건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체 청구에 의한 정보 공개율은 95.1%로 청구 내용을 분석해보면 부동산 관련 토지 및 주택관련 청구가 가장 많았다. 이어 관광,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도 정보 공개 신청이 크게 늘었다. 각 분야별로는 외지인 취득 토지, 분양가 심사, 건축 심의 등 부동산 관련 분야의 신청과 여행 숙박, 골프장, 면세점 등 관광관련 분야, 풍력발전, 전기차,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관광지구 개발 분야, 항만·도로 등 건설개발 관련분야에 정보공개 신청이 많았다. 올해 상반기 정보 공개현황은 타 기관 이송 등의 사례 554건을 제외할 경우, 공개 499건(83.9%), 부분공개 64건(10.8%), 비공개 31건(5.2%)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행정정보 공개는 정부 3.0의 핵심정책이자 제주의 공약사항으로서 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
‘2016 한 여름밤의 예술 축제'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탑동 제주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 여름밤의 예술축제는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23회째로 이번 축제는 도내·외 문화예술분야 46개 팀·900여 명이 출연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주게 된다. 축제 첫 날인 23일에는 도립 제주예술단과 소프라노 정혜민, 가수 김대익, 금관 5중주의 개막 공연을 갖는다. 주요 공연으로는 30일 한국 록(Rock)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김종서 밴드의 공연과 다음달 1일 제주어로 노래하는 10인조 브라스밴드 인 ‘사우스카니발’이 출연한다. 이 밖에 아마추어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및 다양한 계층의 축제 참여를 위해 29일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발과 31일 동아리 페스티벌, 축제 마지막날인 다음달 3일에는 해병대 제9여단 및 해군제주기지전대 연합 군악대가 나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한 여름밤의 예술축제'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도내·외 예술 팀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