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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이 삼다수 도내 유통대리점과의 계약을 즉각 해지하라고 촉구했다. 또 제주도의 관리감독 부실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경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삼다수 불법도외반출로 인해 기존 육지 삼다수 유통망이 교란되고 해당지역 유통대리점들의 생계곤란에 처해 있다”며 “‘가짜 삼다수’ 등장 소문으로 삼다수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육지 밀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생산지인 제주지역 삼다수가 부족해지는 어처구니없는 현상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특히 “수사 중에도 도외불법반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따라서 도와 도개발공사는 도외로 불법반출을 한 현재의 5개 도내 삼다수 유통대리점과의 계약을 즉각 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욱이 “개발공사를 관리 감독해야 할 도수자원본부는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도내 유통물량을 8월에는 4만2000톤에서 8만3000톤으로, 이달에는 4230톤을 추가한 8만7230톤으로 2차례에 걸쳐 증량시켜줬다”며 “ 때문에 도관계부서에 대한 직무유기 등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도감사위원회에 삼다수 도외반출 문제에 대해 조사청구를 했지만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현재까지도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도감사위를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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