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서귀포경찰서는 중국인 여성 변사체 사건의 유력한 증거와 용의자를 찾기위해 수사인력과 범위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수사 인력에 추가로 10여명을 투입하는 한편, 범행 동기도 남녀 문제, 채무관계, 유흥업계 내부문제 등 다각도로 염두하고 있다.

 

피해여성의 신원을 확보한 경찰은 중국에 거주하는 유족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은 "밖에서 보는 시각과 달리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진것은 아니"라며 "그동안 얻은 정보와 증거를 토대로 정상적인 궤도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새벽 증거부족으로 풀려난 한국인 용의자 A(36)씨의 혐의점을 완전히 거둔 것은 아니며 여전히 수사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피해여성이 일하던 유흥업소의 단골손님이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여성과 연락을 주고 받고 심야시간에 만나는 점 등을 미뤄 18일 새벽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러나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A씨를 44시간만인 20일 0시 20분 석방했다.

 

피해여성은 13일 낮 12시쯤 동광리의 한 임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여성은 지난해 10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법적 체류기간을 넘긴 상태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제주시내 단란주점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