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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발생한 20대 중국인 여성 변사 사건의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직접 범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지만 사건의 내막에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안덕면 동광리 임야에서 중국인 여성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사건 내막과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B씨(30대)를 18일 오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가 피해자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인물인 점 등을 근거로 이날 체포하고, B씨 집과 차량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행방불명 되기 전까지 B씨와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사건 관련성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범인이라는 유력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피해자가 행방불명 되기 직전까지 접촉했던 인물이어서 수사가 필요해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쯤 동광리 임야에서 고사리 채취객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목과 가슴 등에 여섯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지난해 10월 7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불법체류하며 취업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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