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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제주경제 미래성장 위해 노력 ... 지역사회와 발전하는 경영환경 조성"

제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이 추대되며 연임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양문석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제24대 회장을 맡아온 양 회장이 앞으로 3년 더 제주상의를 이끌게 됐다.

 

또한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부회장 9명, 감사 2명, 상임의원 30명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서석주(극동여객자동차운수㈜) △고경진(한국지엠제주판매㈜) △홍성준(삼화석유㈜)△조형섭(㈜제주반도체) △백경훈(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박우혁(㈜제주은행) △송재철(동천가스충전소) △유병호(㈜제이피엠) △강지윤(㈜삼영교통) 등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경호(동광해운㈜) △김창홍(파라다이스건설㈜) 등이 선출됐다.

 

 

양 회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제주경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초심을 잊지 않고 맡겨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주경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난제를 풀면서 기업하기 좋은 사회,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발전하는 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상의 제25대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29일부터 2027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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