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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제6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교육에 전념하자"고 밝혔다.

 

그는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제6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현장에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첫 국가추념일 지정을 시작으로 제주4.3은 새로운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며 “비극의 역사를 분명히 기억하되 화해와 상생・평화・인권 등 전 인류적인 4.3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4.3유족이자 교육자로서 4.3평화교육 활성화에 대한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은 비극이 아닌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숨쉬는 미래를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민들 및 우리 아이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일상에서 4.3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4.3교육 활성화를 위해 <4.3평화교육> 교과서 등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4.3평화교육 자료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교육자료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들 자료를 학교에 제공, 4.3평화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은 다양한 자료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교육청이 제작해 학교로 보급한 4.3교육자료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사들이 4.3 교육을 하려면 스스로 자료를 제작하거나 4.3평화재단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를 활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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