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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감선거 이석문 예비후보가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무업무를 대신할 교무행정실무사를 읍면학교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석문 후보는 "이제까지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에 가장 큰 걸림돌은 과중한 업무 부담이었다"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교무행정실무사에 조속한 배치를 약속했다.

 

이석문 후보는 특히 "작은학교 살리기 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교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규모가 큰 학교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내년부터 소규모 학교엔 교무행정실무사를 배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일선학교의 선생님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행정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는 학교의 현실에 공감한다"며 "행정 업무를 줄여 선생님들을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타 시도의 교육행정실무사는 선생님들이 처리해야할 각종 보고공문 등을 전담해서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학교 시스템을 교육활동과 교육행정업무를 분리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실무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2년 전부터 모델로 제시하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교육청은 예산을 이유로 현재까지 도입하지 않고 있다.

 

이석문 후보는 "서울·경기·강원·호남지역은 이미 교육행정실무사가 모든 학교에 배치돼 있다"며 "제주 지역에도 공문 처리 등 교육행정업무를 전담할 교육행정실무사가 배치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석문 후보는 7일, 9일, 10일에 걸쳐 읍면학교를 살리기 위한 공약을 릴레이로 발표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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