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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익 “성기 꺼내 음란행위” 진술 번복...경찰, 30일 수사 결과 발표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범 강성익(46)이 범행 직전 피해 여성에게 성추행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지방경찰청은 강이 범행 장소인 제주 올레 1코스 말미오름 무밭에서 “소변을 보고 난 뒤 나를 쳐다보는 피해 여성에게 성기를 꺼내 들고 음란행위를 했다”고 이전 진술을  번복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강의 이런 성추행 행동으로 피해 여성인 K씨(40)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강은 소변을 보는 자신을 K씨가 성추행범으로 오해해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다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강은 또 경찰조사에서 “범행 뒤 피해 여성의 지갑을 꺼내기는 했으나 현금을 가져가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강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통해 현재까지 진술이 맞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반면 경찰은 30일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익은 지난 12일 오전 8∼9시께 올레 1코스 말미오름이 시작하는, 운동기구가 있는 벤치에서 K씨를 보고 뒤따라가던 중 지름길로 앞질러 가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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