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도개선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기구화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감사위원회가 실질적인 독립기구가 되어야 그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민들의 요구가 크다”면서 “투명한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회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독립기구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에 대한 추천권의 방식부터 시작하여 감사위원회 직원들의 전문성에 이르기까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쪽으로 최대한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이루겠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감사위원장은 도민이 신망할 수 있는 인사로 공모제를 추진하여 투명한 도정의 모습을 솔선수범하여 보이겠다”며 독립성 보장 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3기 감사위원들의 임기가 2015년 10월 29일까지 이므로 2015년 상반기까지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2015년 10월 30일 출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해군기지 갈등해소를 위한 위원회구성을 중앙당에 건의했다.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은 26일 중앙당에서 열린 중진의원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 4.3추념일의 조속한 지정과 박근혜대통령의 4.3행사 참석을 건의 했다. 강 위원장은 또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 중앙당 차원에서‘ 갈등해소를 위해 (가칭)민군복합형관광미항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이와함께 해군기지 반대 활동으로 사법처리 된 강정주민(539명)에 대하여 특별사면을 해주실 것도 함께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공항중장기계획 반영 등 공항인프라 확충도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제이누리=김대희 기자]
▲ 새선충 방제작업을 위해 진입로를 개설한 현장. 재선충 방제작업으로 인한 곶자왈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곶자왈사람들은 선흘 동백동산 고사목제거 현장을 비롯 5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곳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곶자왈을 쉐손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곶자왈사람들은 동백동산 묵시굴굴 입구 근처 현장의 경우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하기 위해 폭이 3m정도, 길이 700여 m 정도의 진입로가 곶자왈을 관통하며 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동백나무, 종가시나무, 황칠나무, 구실 잣밤나무, 사스레피, 조록나무 등 10여 종의 나무 100여 그루 이상이 잘려나갔으며 직경 15cm 이상이 되는 것도 30~40그루 정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윗세물 근처 현장도 폭 3m 정도에 길이 800여 m 정도의 진입로가 생기면서 포획금지 야생동물인 제주도롱뇽이 죽은 채 발견되어 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 방제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곶자왈 훼손이 심각하다. 동백나무, 황칠나무, 종가시사무, 상수리나무 등이 100여 그루 이상 잘려 나갔으며 이 중 직경 15cm이상이 되는 것도 30그루 정도 확인됐다.
▲ 제주시 오일시장을 방문한 김경택 예비후보가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대표적 민속시장인 제주시 오일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오일장 운영모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 발굴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근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시장 성장플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 지역의 오일장별로 특성을 살린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동시에 사업을 시행할 핵심 인력(내발적 상인조직 및 전문 경영조직)을 조직화 하는 일이 시급하며, 시설현대화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병행해 소프트웨어의 개발, 즉 지역별 특성을 지닌 오일장 프로그램 운영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하고, 전통시장의 공간적 범위를 넘어서 주변 지역과 문화시설 등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소중한 장소”라며“전통시장 상인들과 나눈 대화들은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부서와 적극 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대학교에 들어선다. 제주도는 27일 도청 1청사 2층 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제주대학교와 생기원 제주지역본부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생기원 제주본부는 2017년까지 제주시 제주대학로(아라일동) 제주대학교 내(부지 15,700㎡)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대는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도는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절차와 애로사항 해결, 건축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는 향후 제주지역의 기존 산업체에 필요한 성능시험 및 분석장비 제공과 개발된 시제품의 상품화, 제품 성능향상 지원을 위한 미래제조 장비 구축 등 혁신 공용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기원 이영수 원장은 “농축어업, 관광·서비스업 등에 편중된 제주지역에는 미래 먹거리가 될 새로운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며, “현장밀착형 기술지원 및 산·학·연·관 R&BD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제주도의 세외수입 확대를 위해 재산임대수입 및 사용료․수수료의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풍력발전에 대한 부담금 부과, 제주개발공사 전임금의 기부금 전환, 이익금의 기부금 전환,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제주발전연구원 고철수 책임연구원과 제주대 김동욱 교수(회계학과)는 27일 ‘제주도 세외수입확충방안 연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재산임대수입을 증대할 수 있는 핵심은 공유재산의 실태 파악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산유형의 구분, 재산의 현재 사용 현황, 자산의 상태에 대한 정밀 조사와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재산임대 수입 증대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와함께 “적정수준의 합리적인 사용료를 부과하기 위해 자산 및 시설의 재평가가 정규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이에 따라 조례도 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수수료르 사례로 들었다. 지금까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를 제주시 업소(음식점 등)에 대해 부과하고 있으나 원가 현실화가 안 되고 있는 만큼 원가조사를 통해 합리적 수수료를 산
▲ (왼쪽부터)박은영(시), 양영수(소설)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조명철)는 제주4.3문학상 당선작으로 시 분야는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박은영 시인의 “북촌리의 봄”이, 소설 분야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양영수 작가의 “불타는 섬”이 각각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함과 아울러 평화와 인권․화해와 상생의 가치 실현과 도민화합을 위해 지난 2012년 3월 제정됐다.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은 2013년 5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공모하여 시 81명․980편, 소설 36편이 접수됐다. 당선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시 2천만원, 소설 7천만원이다. 시 당선작 “북촌리의 봄”은 극한적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의 전망을 피력하고 있음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슬픔을 슬픔으로 노래하기보다는 그 슬픔을 ‘버텨내고 이겨내는’ 것임을 당선자는 자신의 간결
▲ 양원찬 예비후보는 도두하수처리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쓰레기 사태보다 더 큰 재앙을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시설을 방문하고 “최근 제주시지역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해 각종 대형 건축물 공사가 진행되면서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에 모여드는 하수 용량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어 쓰레기 사태보다 더큰 재앙이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27일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994년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도두하수처리장의 1일 하수처리량은 11만톤내외로 최대 처리용량인 13만t에 근접한 상황이며, 이는 도내 전체 하수처리량 19만7000톤의 66% 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최대 용량 13만t의 83%인 10만8천t이 넘으면 과포화가 되는데 이미 과포화 이른 상태”라며“여름철에는 1일 처리량이 12만5천t에 이르는등 과포화로 인해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제주시 동지역에 한해 ‘하수관거에서 200m내에
제주대는 27일 황정봉(무역학과) 소인섭(생물산업학부) 하진환(식품생명공학과) 이윤준(에너지공학과)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정든 캠퍼스를 떠나시더라도 항상 예전과 다름없이 후배와 제자들을 지켜봐 달라"며 "우리 후학들은 과거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계로 비상하는 명품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퇴임교수 가족들이 참석해 '영광스런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식에선 정부 포상에 따라 녹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이 수여됐다. <정년퇴임 교수 프로필> ▲ 황정봉 교수 ◇ 황정봉 교수(65, 경상대학 무역학과)는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무역학과장, 이러닝강좌 정책자문위원장, 국제해운항만학회 부회장, 한국상업교육학회 부회장, 동남무역학회 감사, 한국무역보험학회 이사 등을 역 임했다. 한국기업의 연계무역에 관한 연구, 유대인의 상관습에 관한 연구, 보험론, 보험학원론, 금융과 생활 등의 다수의 논저를 발표했
새누리당이 ‘상향식 공천제’를 원칙으로 하면서도 ‘전략공천’제를 사실상 유지키로 했다.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를 비롯해 중진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지역에 '전략공천'이 가능해진 것이다. 새누리당은 25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새누리당 당헌 100조 1항은 “시‧도지사 후보자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 등 상향식 추천방식을 통해 선정하고,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확정되며, 대표최고위원이 추천한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102조는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의 추천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가 없거나, 여론조사 결과 등을 참작하여 추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전략지역’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용어만 변경한 것이다. ‘우선추천지역’이라 함은 당해 선거에서 공천위원회가 선거경쟁력을 높이기 위하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이도2동 갑)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와 더불어 살맛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 강 의원은 지난 9대 의회에서 3차례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 하여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며 “이도2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부대행사를 포함하여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재선 도전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어린이놀이터 등 관내 5~6곳의 장소를 돌아가면서 선정하고 자치회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준비위원회를 꾸려 행사를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작은 음악회와 함께 일일장터를 겸한 바자회, 음식 나눠먹기, 공동체 놀이 등의 부대행사를 겸해 지역주민끼리 즐겁게 어우러지는 만남과 소통의 공동체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일일장터를 겸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주민과의 공동체 문화 형성, 문화예술 향유, 불우이웃 살피기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 의원은 말했다. [제이누리=김
▲ 김방훈 예비후보는 26일 제주향장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 클러스터사업단을 찾아 관계자들과 제주 향장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코스메틱 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 화장품사업의 경우 제주도가 재료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임을 자임하며 “400여종이 이미 개발되고 있으며, 더 많은 것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제주도가 관광지인만큼 여건도 좋아 관광과 청정의 이미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식품과 화장품 비타민 등 제주브랜드가 살아날 수 있는 호조건.”임도 성장가능한 산업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테크노파크 코스메틱클러스터 사업단이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향장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야할 것”이라며 “제주의 특성을 살려 만들어낸 제품은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