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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소관 청문회 … "전문성·조직 비전 등 점검"

 

 

오경수(60) 제10대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열린다.

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오 내정자의 자질과 도덕성, 개발공사의 미래 비전과 전문 능력 등이 청문회의 주요 쟁점이다.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별도의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소관 상임위가 맡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하민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고정식·강연호·홍기철·김경학·안창남 의원 등 6명이 맡는다. 바른정당 소속 3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오전 제349회 임시회 폐회 중 3차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하민철 위원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기업으로 청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의 공익사업을 통한 도민의 기업이지만, 그 동안 사장 자리가 장기간 비어있어 도민사회의 우려가 컸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사장 예정자의 자질과 인성, 개발공사를 이끌어갈 미래비전 등을 충분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오 내정자는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일중과 제주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삼성그룹 차장,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년간의 업체 경영 경험을 갖고 있다.

 

오 내정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과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을 맡는 등 정보통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오 내정자에 대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이 끝나면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한 다음 달 초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까지 제주도개발공사를 이끌게 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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