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입법 활동 대가로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귀포시)이 검찰에 출석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재윤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김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혐의 사실도 모르며 언론 보도는 오보며 돈받은 적도 없다"며 "(여당에 의한)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답했다.

 

그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 김모(55)씨와 오봉회에 대해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1년 전부터 (김 이사장 등과) 친분을 쌓았다"며 "오봉회는 단지 함께 걷는 모임이었을 뿐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김 이사장으로부터 학교명 개명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검찰로부터 출석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10일까지 혐의를 부인하면서 출석에 응하지 않았으나 지난 11일 "무죄를 밝히겠다"며 출석에 응할 뜻을 내비쳤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2003년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를 설립한 뒤 수강생 등록금, 국비 지원금 등 수십억원을 빼돌려 상급기관 고위관계자, 정치권 등에 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