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현기영. 제주4.3을 대표하는 소설 <순이삼촌>의 작가 현기영 소설가와 양윤호·한재림 감독이 뭉친다. 제주4.3 70주년을 위한 TV광고 협업을 위해서다. 이들은 제주 출신으로 주목받는 문화예술가다.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22일에 있을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의 제주4.3 70주년 TV 광고 시사회 및 제주4.3 범국민위 기자간담회에 이들이 나란히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4.3 범국민위는 제주도와 함께 만든 제주4.3 70주년 기념 TV 광고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4·3 평화인권주간(3월 21 ~ 4월 12일) 4.3 범국민위의 전체 행사 내용을 소개했다. 4.3 범국민위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제주 출신 감독인 오멸·한재림·양윤호 3인이 만드는 제주4.3 70주년 TV 광고다. 양윤호 감독이 위원회 측으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아 후배 감독들을 섭외했고, 흔쾌히 캠페
▲ 정차 중인 렌터카 업체 차량들 제주렌터카 조합 업체들의 실시간 차량 통합 예약 서비스 ‘제주통합렌터카’가 출범했다. 제주통합렌터카 서비스는 제주관광통합예약센터에서 만든 서비스로 제주렌터카조합에 가입된 55개 업체의 1만5000여 대 차량이 지원되는 서비스라고 18일 업체는 밝혔다. 제주렌터카가격비교 사이트 중 최대 규모다. 렌터카조합 가입 업체 중 약 75%에 해당하는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렌터카업체 및 제주렌터카가격비교 사이트들 중에서도 인정받는 돌하루팡, 시그니처렌터카, 일렉트릭, 제주렌터카협동조합, 공항렌터카 등의 렌터카 OTA 플래폼을 통해 진행된다. “렌터카를 고객이 직접 비교, 예약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제주통합렌터카 관계자는 “렌터카 천국인 제주에서 업체간 출혈경쟁으로 품질 저하 사례가 느는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엄선된 렌터카 업체 및 여행사가 힘을 모아 제주통합렌터카를 만들게 됐다”며 "무분별한 가격경쟁을 부추기는 출혈경쟁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최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18일 13번째 정책릴레이 공영주차장 확충 정책 등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질과 직결되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등 주차체계를 대폭 개편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폭증하는 제주 유입 인구와 관광객 때문에 자동차 등록대수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생활권 주차공간 부족문제가 제주의 최대 현안 문제로 급부상했다.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7만262대(역외등록차량 제외)로 2014년 이후 매년 2만대 이상 증가하는 실정이다. 인구당 자동차수는 0.55대, 세대당 자동차수는 1.33대로 전국 1위의 자동차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 “반면 도내 주차장은 차량대비 96.7%인 35만8089면이며 이 가운데 공영주차장은 10.4%(3만7594면) 수준으로 공영주차체계가 도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지 못하는 실정&rdqu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8일 14번째 희망정책시리즈를 통해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으로 사업자가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용역을 수행하고 심사를 도에 의뢰하기 때문에 용역업체는 사업자의 의견에 종속돼 사업자의 입맛에 맞는 영향평가서를 만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특별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자가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도정에 납부하면 도정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전자입찰 방식 등 용역사를 선정해 사업자의 입맛에 맞추는 평가서가 아닌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보듬는 평가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용역사가 부실평가로 판정이 나면 페널티를 적용, 차후 참여제한 등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유리의 성’이나 ‘신화련금수산장’, ‘동물테마파크&rsqu
제주도의원.교육의원 정수와 선거구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가 변경되는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새로이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 선거비용 제한액도 달라져 다시 살펴야 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선거비용제한액 등을 재공고했다. 선거구역 변경에 따라 재공고한 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는 4400만원, 삼양․봉개동 선거구와 아라동 선거구는 4500만원, 오라동 선거구 는 4300만원' 등이다. 단, 선거비용제한액 변경과 상관없이 후보자가 종전 선거구에서 지출한 선거비용은 해당 선거의 비용에 포함된다. 또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오는 25일(조례 공포일 후 10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 지난해 4월, 강정마을회가 제주도의회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 국가폭력 진상조사 및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대선공약 요구’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해군기지 조성부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건강조사 작업에 들어갔다.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 등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10년여 해군기지 조성과정에서 갈등을 겪는 강정마을 주민의 건강을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들의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만 19세 이상 1918명이 대상이다. 조사에는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경향성, 삶의 만족도, 음주와 수면문제 등도 포함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와 상담 신청자에는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기간은 15일부터 6월15일까지 약 3개월간이다. 전문조사원들이 가정을 방문, 1대1 면담형태로 한다. 결과는 오는 9월 나온다. 도는 또 5월부터 심리지원 사업인 ‘정신건강교육과 치유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의료비 지원’ 등의 서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왜곡된 관광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마을 기업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소규모 마을단위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5일 논평을 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건강과 환경을 융합한 웰니스 관광이 제주에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상품 관련 마을기업의 지원 및 육성"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관광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며 "특히 단기적인 경제적 특수에 의존하고 있다. 이면에 숨겨진 불안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도정에 대해서는 “제주관광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관광구조 체질 개선 및 왜곡된 수익구조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민에게 있어 관광산업의 쇠퇴는 지역 경제의 고사로 직결된다"며 "위기탈출 대안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 제주도청 앞으로 장애인들은 물론 장애인 등의 동반자도 제주도내 공영관광지를 비롯 다수의 관광지내 시설물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관광약자들을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이란 이동, 시설이용, 정보이용에 있어서 관광약자들을 배려하는 관광 환경 여건을 뜻한다.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의 관광객과 그 동반가족들을 배려하는 관광 서비스다. 도는 관광지 및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6개 사업에 17억5000만 원을 투자,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또 공영관광지 9개소(한라산국립공원, 서복전시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산방산, 천제연폭포, 정방폭포, 치유의숲, 올레7코스)에는 장애인 화장실 및 점자블럭 확충, 경사로 및 진입로·관람로 개선, 연속손잡이 등 관광약자 전용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이와 아울러 범죄예방을 위해 개방형 공영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전세버스 3대 및 승합차 5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안내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지, 음식, 숙박
▲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부가 주민들과 협의하는 모양만 갖추면서 사전타당성 재조사를 무력화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가 15일 "주민들을 무시하는 보상, 이주 계획 수립과 용역 착수를 당장 중단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반대위는 제2공항 대책에 대해 “소수 전문가들만 논의해 결정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도민 전체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공항 계획은 도민들의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은 반민주주의적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질타했다. 반대위는 또 "(제2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재검토 논의가 진행 중인 단계에서 공항공사가 이미 주민 보상 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며 그 부당함을 지적했다. ▲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
올 2월 제주의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2월 건축허가는 592동 19만2868㎡로, 지난해 2월(1218동 30만4337㎡)대비 면적기준으로 36.6% 감소했다. 또 지난 1월 634동 22만1916㎡에 비춰 봤을 때도 13.1%가 감소했다. 특히 주거용 건축물의 감소폭이 컸다. 주거용 건축물 허가 면적 감소는 지난해 14만83㎡에서 올해 5만9253㎡로 나타났다. 또 상업용 건축물 허가 면적 감소는 지난해 12만9994㎡에서 올해 11만6770㎡로 나타났다. 주거용 건축물인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해 6만7813㎡에서 올해 2만4447㎡로 허가 면적이 줄었다. 다가구주택은 지난해 3만7072㎡에서 올해 2만2976㎡로 줄어들었다. 또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1만2386㎡에서 올해 3824㎡로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인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지난해 1만6662㎡에서 올해 4만9449㎡로 허가 면적이 상승했음에 불구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은 지난해 2만5784㎡에서 올해 1만9824㎡로 감소했다. 숙박시설은 지난해 6만1661㎡에서 올해 2만8939㎡로, 업무시설은
▲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가 제4기 탐라도서관대학 두 번째 일정으로 특강에 나선다. 오는 17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다. ‘위기를 넘어 평화로 –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이번 특강의 주제다. 지난달 말, 문정인 특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전작권이 없다는 게 군사주권이 없다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군사주권을 갖고 있다. 대통령이 주한미군에게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특보인 문 특보는 제주 출신이다. 동아시아재단 이사, 한국평화학회 회장, 동아시아재단 이사,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아시아(GlobalAsia) 편집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4기를 맞는 탐라도서관대학은 2015년 전국 도서관 최초로 대학 과정 수준의 인문학, 역사, 제주문화 등의 분야 28강좌를 열었다. 또 도내·외 현장문화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강,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박희수 예비후보가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통한 농업 재정 내실화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11번째 희망정책시리즈 정책자료를 통해 ‘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강조했다. 그는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의 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제 1축은 희망농업직불로 후계인력 양성, 제 2축은 생태경관직불로 농업생태 농업경관 보존유지, 제3축은 행복농촌직불로 농촌공동체 및 일자리창출 등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농업예산의 리모델링과 타부처 농촌관련 예산 협력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마을을 2개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직불금 제도개선 연구모임을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하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