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2℃
  • 흐림강릉 14.7℃
  • 구름조금서울 19.4℃
  • 맑음대전 20.7℃
  • 구름조금대구 21.0℃
  • 구름조금울산 16.7℃
  • 구름조금광주 21.9℃
  • 구름조금부산 18.3℃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21.5℃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19.0℃
  • 구름조금금산 19.2℃
  • 맑음강진군 22.1℃
  • 구름조금경주시 16.6℃
  • 구름조금거제 1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18일 13번째 정책릴레이 공영주차장 확충 정책 등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질과 직결되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등 주차체계를 대폭 개편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폭증하는 제주 유입 인구와 관광객 때문에 자동차 등록대수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생활권 주차공간 부족문제가 제주의 최대 현안 문제로 급부상했다.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7만262대(역외등록차량 제외)로 2014년 이후 매년 2만대 이상 증가하는 실정이다. 인구당 자동차수는 0.55대, 세대당 자동차수는 1.33대로 전국 1위의 자동차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 “반면 도내 주차장은 차량대비 96.7%인 35만8089면이며 이 가운데 공영주차장은 10.4%(3만7594면) 수준으로 공영주차체계가 도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공영주차장의 단계별 유료화 확대를 통한 주차요금 수입으로 △공영주차장 복층화 및 주차빌딩 건립 △스마트주차관제(무인요금정산, 주차공간 정보제공 등) 시스템 확대 도입 △인접지 대중교통체계와 연동된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차환경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차고지 증명제의 도 전역 확대 통한 개인 주차면 확보△민영주차장 정보제공 시스템 도입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한 한줄 주차 및 일방통행로 지정 등 보행 및 주차환경 개선 시범사업으로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권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원 도정이 최근 주차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더딘 편으로 도민의 체감도는 낮다”며 “주차체계 개편에 총력을 기울여 주차불편 및 불법주차 해소에 기여하고 주차장을 찾는 배회교통량 감소 유도로 교통 혼잡도 완화해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