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룡 신임 교육재정과장 제주도교육청은 2017년도 7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4급 승진 1명, 5급 전보 10명 등 모두 24명이다. 감사관실 이승룡 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 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이 사무관은 1959년 출생으로 한국교원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또 이수문 제주도서관장이 공로연수로 박형남 교육재정과장이 제주도서관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사무관인 경우 3명 공로연수로 10명이 전보 발령, 조직의 안정과 교육활동지원 이행 등을 위해 소폭인사가 이뤄졌다. 한편, 이번 인사와 함께 지난 23일자에 단행한 도교육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64명과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예고도 이날 확정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제주도교육청 7.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
지난 4~5월 제주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다. 관광수입도 2147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 보복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5월중 제주방문 관광객수는 261만여명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전년동기 281만여명 대비 약 7.3%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늘었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72.7%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데에는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당국의 방한 관광금지 조치가 한 몫했다. 중국인 관광객수는 올해 3월부터 단체관광 전면 중단, 크루즈 선박의 제주운항 취소 등으로 급격히 감소해 4~5월 88.6% 줄어들었다. 이 기간 중 제주 관광수입도 전년동기대비 214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국인 관광객은 늘면서 관광수입 감소 규모를 다소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 관광수입은 전년동기대비 723억원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수입은 2870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태별로는 면세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다. 지역 음식점, 렌터카
▲ 왼쪽부터 신임 제주CBS 최종우 본부장, 김대휘 보도제작국장 제주CBS 운영이사회는 26일자로 최종우(53) 특임국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최종우 제주CBS 본부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고와 목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광주CBS 아나운서로 입사, 2001년 제주CBS 창립과 함께 보도제작국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제작국 차장과 국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특임국장으로 활동했다. 제주CBS 운영이사회는 또 김대휘(49) 보도제작국장 직무대리를 7월 1일자로 보도제작국장으로 발령했다. 김대휘 보도제작국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한국외국어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일보(1995년~1998년)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2001년 제주CBS에 입사 후 보도제작국 차장과 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도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양경주 전임 제주CBS 본부장은 본사 CBS 마케팅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제주제품의 해외홍보용 CF가 전 세계 106개 국에 방영된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수출업체의 해외판로개척과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홍보용 CF를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 TV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중남미 등 106개 나라에 9월까지 방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F는 총 30초 분량으로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청정제주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원료가 생산되는 과정과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을 담아 냈다. 해외 홍보용 CF는 전 세계 3억3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아리랑 월드1·2를 통해 방영된다. 제주도는 해외통상자문관으로 위촉된 7개국 10명을 활용해 해당 국가와 지역반응 등을 모니터링 한 후 해외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품 외국어 홍보물 제작사업도 하고있다. 도내 6개 업체가 선정, 9월말까지 제품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전국 신문의 날을 기념하는 행정대상에 원 지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대상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전국 신문의 날을 기념해 선정하는 상이다. 원 지사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받게 됐다. 원 지사는 민선 6기 제주도지사 취임 이후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민생정책들을 추진,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투자와 고용이 연계되는 제주형 일자리 정책과 함께 대중교통체계의 혁신,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등 제주의 양적 성장에 따른 생활 밀착형 정책을 확대추진 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기여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국내 유일의 해마 양식장이 제주에 만들어졌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4억85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역에 해마 특화 양식장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내 유일의 해마 양식장이다. 대량 양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양식장은 도내 어류양식장의 96%가 광어생산을 하고 있어 과잉생산에 따른 어가 하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에 완공된 해마양식장은 연간 해마 종묘 180만마리, 건제품 1.8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해마 양식이 본격화되면 기존 관상용 해마를 약용과 식용으로 양식전환해 양식식품분야로 산업영역 확대가 가능하다. 이에 따른 어업소득도 연간 54억원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장 개발에도 눈독을 들이게 됐다. 국내 해마시장은 연간 약 60억원의 약재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해마 건제품은 차, 건강 기능식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약제용 해마 시장 규모는 약 7조5000억원으로, 중화권에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국제규제 및 멸종어종에 대한 남획방지로 어획량이 급감해 공급량은
▲ 원희룡 제주지사가 23일 공항로 수목이설 현장을 찾아 나무이식 상황과 이후 이곳의 혼잡한 교통이 어떻게 개선될지를 놓고 택시기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3일 공항로 수목이설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수목이설은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에 맞춰 우선차로와 일반차로를 확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버스 통행속도를 향상하기 위해서 작업 중이다. 원 지사가 찾은 현장은 해태동산 4거리부터 공항입구까지다. 도는 구간의 차로 확보를 위해 현재 후박나무 90그루, 꽝꽝나무 8016그루를 이설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다. 도는 버스전용차로 이외 3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왕복 8차선의 공항로를 운영함으로써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버스 통행속도 향상, 통행시간 단축, 정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우선 신호체계의 변동과 추가 공사 여부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신제주 로터리에서부터 공항입구 교차로까지 정체 구간이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을 들으며 확인했다. ▲ 공항로 수목이설 현장. 원 지사는 “교통 혼잡 개선과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왕복 8차로로 바뀌는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6급 이하 지방공무원 6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예고는 6급 승진 11명 포함, 교육현장 지원 강화 및 장기간 동일기관 근무로 인한 업무침체 방지를 위해 6급 전보인사 위주로 했다. 오는 9월에 2017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및 7급이하 후속 인사가 예정되고 있다. 신규 및 6급 이상 승진자, 5급이상 전보자에 대한 발령장 수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에 자체인사에 대한 예고를 할 예정이다. 금일 예고한 인사 확정 및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 발표는 오는 26일 이뤄진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2일 오후 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현장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차트를 봐가며 설명하고 있다. 교래 사거리 교차로 교통체증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방비를 투입해서라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해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2일 오후 1시부터 남조로 교래 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교통체증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교래 사거리 교차로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에 따라 남조로 전 구간 확장 이전에 단계적으로 시설 개설 및 주변차로 확장을 고려하는 방향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원 지사는 “예산을 투입해서 획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급한대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비라도 투입할 것”이라며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남북 방향으로 직진차량과 자회전, 우회전까지 4개 차선까지 확장을 고려하고 신호 때문에
▲ 2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7월7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에 일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철폐를 요구하며 다음달 7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가 연대한 이들은 "다음달 7일 총파업으로 학교비정규적 차별을 없애고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화 선언' 이후 연일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곳곳에서 비정규직 대책 마련 일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공공부문 비정규직 양산의 주범인 교육부와 교육청은 뒷짐만 쥔 채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다른 시도교육청 모두가 하고 있는데 제주도교육청만 하지 않는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급식보조원 월급제이고 또 하나는 교육부 처우개선안 소급적용이라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이 교육부 처우개선안
▲ 제주도교육청 전경.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제주도내 학교마다 자체 폭염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폭염 특보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오전 도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7학년 폭염 대응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학교 간 상시 연락망 구축, 교육청 및 학교별 비상대책반 구축, 위기대응 교육 및 홍보강화,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강화, 폭염 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사항 시행 등이다. 특히 폭염 비상대책반의 운영을 통해 폭염 특보 발생 및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대책반은 학교 소재지별 날씨, 교육과정, 학생연령 등 각 학교의 실정에 맞게 능동적으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구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또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폭염 특보 시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폭염 특보 시 단계별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단
▲ 제주시청사. 제주시는 22일부터 시민들의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 작업을 추진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는 것으로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 ‘2층 202호’, ‘101동 301호’, ‘201호’와 같은 건물의 주소를 말한다. 지금까지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호수를 표기할 수 없어 주민등록 전입신고 할 때 동·호수를 등록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원룸, 다가구주택 거주자들은 각종 우편물을 정확하게 수령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응이 곤란했다. 상세주소 부여는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야 동·층·호를 부여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2일부터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상세주소 신청이 없더라도 건물소재지 시장 등이 동·층·호를 직권으로 부여할 수도 있다.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