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부 조사, 부동산값 상승으로 자산가치 올라 ... 제2공항 등 기대감 작동

 

제주지역 오피스텔의 투자수익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공항 등 개발호재 요인이 몰고오는 또 새로운 열기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대장상 주용도가 업무시설인 6층 이상 일반건축물 824채를 표본으로 조사한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투자수익률은 2.80%로 전분기보다 0.41%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전국평균(1.51%)을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분기별 투자수익률은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을 합산해 산출한다.

 

1분기 제주도내 오피스텔의 소득수익률은 0.71%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자본수익률은 2.09%로 전국 최고였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가치 상승이 임대수익 상승분을 초과한 것이다.

 

 

투자수익률 고공행진을 견인한 건 제2공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더해 관광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호황을 지속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도내 오피스텔의 공실률은 10.5%로 전분기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경기(5.3%)와 경남(9.7%), 서울(10.1%), 충남(10.2%)에 이어 5순위로 낮았다. 반면 전북(25.6%)과 대전(24.9%), 충북(23.4%) 등은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6년 1분기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에 위탁, 실시했다. 감정평가사 및 전문조사자 약 260명이 지역 방문조사, 임대인․임차인 면담조사 등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오피스빌딩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app)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