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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가율 23.6% … 세종시 32.4% 이어 전국 2위

 

부동산 시장 활황에 힘입어 제주지역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1조1000억원에 달했다.

 

취.등록세가 주류인 지방세 수입 상승은 그만큼 토지.주택 등 부동산 거래가 활황세였던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지방세 징수액은 1조1000억원으로 2014년(9000억원)보다 23.6%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지방세 징수액은 71조원으로, 전년 61조7000억원에 비해 15%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20.8조원으로 전년대비 4.4조원 증가하였고, 재산세가 전년대비 0.5조원 증가한 9.3조원, 등록면허세(등록분)가 전년대비 0.3조원 증가한 1.7조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3.1조원이 증가해 12.8조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시·도별 지방세 증가율은 세종시(2014년 4000억원, 2015년 5000억원)가 32.4%로 에 가장 컸고, 제주는 두 번째다. 이어 부산(2014년 4조원, 2015년 4조8000억원) 20.4%, 서울(2014년 14조5000억원, 2015년 17조원) 17.5% 순이다.
          
행자부는 지방세 징수액 증가는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취득세·등록면허세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 징수액은 221조1000억원으로 국세 대 지방세(71조원) 비율은 75.7대 24.3%를 기록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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