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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인프라 확충을 위해...언론기능 유지될지 미지수

 

 

제주일보가 천마㈜에 낙찰가 44억6천여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4일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자자산시스템(온비드)에 따르면 제주일보가 이날 개찰시각 오전 11시에 최종 낙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응찰가는 44억6200억원으로 낙찰율은 101.1%다.

 

이에 따라 천마㈜는 제민일보의 대주주로서 제주일보까지 동시에 소유하게 됐다. 그러나 제주일보가 언론사로서의 기능이 유지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마가 제주일보를 인수한 이유는 최근 제민일보가 조선·동아일보 현지 인쇄를 맡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인쇄인프라 확충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민일보는 윤전기 1대로 자사 신문과 조선·동아일보를 인쇄하고 있다. 때문에 윤전기를 풀가동해야 하는 상황. 이에 더해 중앙일보를 맡게 될 경우 한계 상황에 부딪힌다.

 

게다가 현재 도두동 인쇄공장의 수리도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새로운 투자보다는 공매에 나온 제주일보 윤전기 2대를 낙찰받아 인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문사의 기능이 유지될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초 입찰된 제주일보 물건은 부동산인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대지 5316㎡, 2,103㎡ 등 2필지와 제주일보 신사옥 본사 2023.24㎡, 부속건물 1697㎡, 기계기구(윤전기) 2대 등 63억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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