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국제표준안을 발굴하는 등 전기차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가 전기자동차 국제표준화를 위한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는 국제기구 및 중앙정부와 손 잡았다. 제주도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KATS)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표준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EC는 전기에너지의 발전, 전송 및 사용과 관련된 국제표준을 정하는 국제표준화 기구로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준지 노무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IEC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국제표준에 기반한 전기차 인프라 운용 등 실용하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구체화 한다. 그동안 업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 중심으로 진행돼 온 국제표준화 활동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자체로 확산,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제주도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1일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지예술인마을은 2001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저지리 일원 9만7906㎡ 부지에 제주의 유일한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양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라는 마을 조성 취지에 맞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저지리를 문화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 작가 네트워크 구축, 창작활동 지원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가을축제 활성화 등 예술인이 지역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관광객 유치 방안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입주예정 작가와 긴밀한 협력기반 구축해 입주한 문화예술인들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국내·외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 개최 등 입주 작가 전시공간을 확충하겠다”면서 “저지오름, 예술길 걷기 체험 등 제주만의 자랑거리
▲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을 위한 3대 핵심 정책으로 ▲정부 산하 원스톱 이주민통합지원센터 설치 ▲외국인 인력지원센터 지원 ▲이주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제시했다. 정부 산하 원스톱 이주민통합지원종합센터 설치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전국에서 인구대비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유입 인구는 과거 휴양형에서 투자 및 일자리 찾기 등 생활형으로 전환되었으며, 60세 이상보다 30~50대 인구가 대세”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고용센터와 이주민센터 등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나 일원화된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책임 있는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주민통합지원종합센터를 고용노동부 산하 또는 제주도 지원위원회 사무국 산하에 설치해 국내·외 이주민 지원을 비롯해 이주민 투자·주택·법률·성활 등에 대한 통합 업무를 담당토록 하고, 전문가 및 멘토링단 상담서비스와 주민 갈등문제 해결 시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21일 시장직선제 도입 등을 위한 제주특별법 대폭 개정에 대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4·13 총선 공간에서 시장직선제가 최대 이슈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006년 7월 1일 도민들의 큰 기대 속에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시·군이 사라진 날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10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 및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왕적 도지사 폐해를 낳고 있는 큰 원인 중 하나인 시장임명제와 기형적인 행정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직선제 도입 또는 기초자치권 부활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 도민 생각”이라며 부·오 예비후보의 견해를 물었다. 오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해 부·오 예비후보는 최근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1일 4·3교육주간의 내실 운영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4·3교육주간이 실시되고 있다”며 “4·3교육이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인 만큼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4.3평화·인권교육 주간’으로 설정 운영한다. 이 교육감은 “올해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날은 일요일”이라며 “가족과 함께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수학여행철 학생 안전 강화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수학여행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면서 “도내 학생과 도외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안전을 최우선 실현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지난 18일 밤 청주공항에서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8일 제68주기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잠들지 않는 남도'는 1980년대 말부터 4·3 해결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불러왔던 노래"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추념식에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오 예비후보는 "추념식에서 공식 합창곡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잠들지 않는 남도'는 4·3 유족과 제주도민의 60여 년 피맺힌 한을 가장 엄숙하게 표현한 곡이기 때문에 그동안 눈물을 흘리며 불러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4·3 유족의 한사람으로서 '잠들지 않는 남도'가 제68주기 4·3 희생자 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지정돼 4·3 유족과 제주도민이 과거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quo
▲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4·3 과제 해결과 인권·평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4·3 희생자 추념기간을 앞둬 18일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 4·3 희생자 추념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원 지사는 "지난 2013년 4·3 유족회와 경우회의 화합에 이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통해 제주4·3은 이제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지사는 "지난해 67주년 4·3 추념식을 통해 공동체적 관용의 정신, 국민통합과 세계평화의 가치 구현, 미래세대의 교훈 전승 등 3대 원칙을 4·3 해결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2013년 4·3 유족회와 경우회의 화합,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 국가기념일 지정 등을 통해 제주4·3은 이제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8일부터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투어’에 들어갔다. 부 에비후보는 읍·면 지역은 리 단위로, 동지역은 마을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대화 요청이 있는 단체 등과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눠 현안 파악은 거의 된 상태”라며 “이번 소통투어는 공당 공천자로 확정된 데 따른 인사를 겸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 에비후보는 “소통투어에서 제기된 주민의견은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고, 당선 후에는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제주삼다수 LPGA 스폰서십 조인식 모습.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가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들이 참가하는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공식 먹는샘물로 지정된다. 제주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대회장에서 ‘제주삼다수 LPGA 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제주삼다수에 ‘LPGA 공식 먹는샘물(Official Water Of the LPGA)’ 명칭과 LPGA 스폰서 로고를 사용,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서게 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글로벌 생수브랜드로 국내·외 생수시장을 공략, 판매고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LPGA 32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진행 되는 공식행사에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고, 지정된 대회에서 갤러리들에게 물 판매와 홍보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LPGA 투어 10개 대회장 내에는 제주삼다수 뿐 아니라 제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제주관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7일 시내·외버스 노인 무료탑승을 위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우선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70세 이상 노인 공영버스 무료 탑승시간 제한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그동안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공영버스 무료 탑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정돼 많은 불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이 공영버스에 그치지 않고 민간 버스에까지 확대돼야 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에서는 공영버스가 없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 되면 노인복지법을 개정, 현재 지하철과 국철에 한해 시행되고 있는 노인무료 정책을 지방의 시내·외버스까지 확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재외 유권자는 총 4495명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4495명 중 국외 부재자는 778명, 재외선거인 3717명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국외 부재자 566명·재외 선거인 2736명, 서귀포시가 국외 부재자 212명·재외 선거인 981명이다. 선거인의 국적·나이·형벌 등 선거권 유무를 확인하고, 열람 및 이의·불복신청 등 과정을 거쳐 국외 부재자신고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재외 선거인명부는 중앙선관위가 지난 14일자로 각각 확정했다. 국외 부재자는 상사원·유학생 등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국내 거소신고 돼 있는 사람 중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 재외 선거인은 국내에 주민등록과 국내 거소신고가 모두 돼 있지 않은 사람이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 재외 선거인 영구명부제도가 도입돼 지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재외 선거인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재외투표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이나 국내 거소신고등록을 해 국외 부재자신고 대상이 되는 경우와 대한민국 국적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7일 이주 주민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 ‘정착주민복지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주민은 4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매월 1000여명 이상 유입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이들에 대한 지원은 제주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정착주민지원위원회와 정착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못 내고 있다”면서 “정착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총합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이주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행정조직 강화는 물론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착주민복지센터’를 설립, 이주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