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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또 시범운행기간 늘려…3번째 이후 안 되면 어쩌려고

 

제주시가 적자운행을 하고 있는 ‘제주시티투어버스’를 시범운행 기간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10월 첫 시범운행을 5개월로 잡은 이후 두 번째 연장한 것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시티투어버스를 2개월간 시범 운행한 뒤 이듬해 3월부터 3개월간 2차 시범 운행키로 했다. 이후 운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1차 시범운행 기간 이용률이 저조했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차 시범 운행기간에는 더 떨어졌다. 하루 10회 운행을 하는데 1회 운행에 4명 정도 밖에 이용하지 않았다. 하루 평균 40명이 이용한 것이다.

 

적자도 1차 시범운행 기간에는 하달 평균 500만원이었던 것이 2차 시범운행 기간에는 700만원으로 200만원 증가했다.

 

제주시는 날씨 탓으로 돌렸다.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제주시는 24일 평가회의를 열고 또 다시 시범운행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기간은 10월까지다.

 

시는 이날 평가회의에서 관광지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운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운영키로 했다.

 

보완 내용은 ▲현 한방향 운행을 양방향으로 운행 ▲탑승인권 저조한 오후시간 대 운행 감축 ▲저조한 경우지 제외 및 신규경유지 추가 ▲입석식 버스를 좌석식으로 신차로 대체 ▲시티투어버스 홍보강화 등이다.

 

이러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6월 한 달 동안에는 운행시간 조정과 좌석식 버스로 대체, 홍보강화에 집중키로 했다. 7월에는 양방향 운행과 운행코스를 사려니 숲길 중간종점과 삼다수 숲길 추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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