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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최고의 의결 확실시 ... 반발 이어져 경선 후유증 여전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 결과에 반발, 중앙당에 제기한 경선 재심청구가 기각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김우남 예비후보가 제기한 재심청구를 기각했다. 20일 있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며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최고위원회에서도 이를 의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고위에서 의결할 경우 재심청구 기각이 확정된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3시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과 관련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이 지난 12일 제기한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그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김 예비후보 측은 지난 12일 당원명부 유출과 이와 관련된 문 예비후보 측의 부정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 선관위에 진상조사와 함게 경선 중단까지 공식적으로 요청했었다.

 

하지만 중앙당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선거인 명부가 유출된 게 아니다. 경선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이번 경선에 대한 재심 요구까지 물리친 것이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재심 신청도 기각이 된 상태에서 김우남 후보 측이 선거인 명부 유출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다면 도민들도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김 후보 측이 20일로 예고한 기자회견을 겨냥했다.

 

제주정가에선 "재심신청과 기자회견 등 김 후보측의 반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주당 제주도당 후보간 통합 선대위 구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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