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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제주 관광이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제주를 찾은 누적 관광객이 역대 최단기간 6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17일 밝혔다.

 

16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누적 관광객은 598만7630명(내국인 466만 1515명, 외국인 132만 6115명)으로 지난해보다 15.3% 증가했다.

 

관광협회는 2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17일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중 지난해 달성한 기록보다 23일 빠르게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단 기간이다.

 

하지만 메르스 영향으로 관광협회가 애초 예상했던 돌파일인 지난 10일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진 결과다.

 

국내항공 좌석증가로 소그룹 젊은층 골프, 올레길 등 개별관광객(15.8% 증가) 및 수학여행단의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관광객이 늘었다.

 

또 국제선 직항노선 증편 및 국제크루즈 입항 증가와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속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이 13.7% 증가하는 등 관광객 600만명을 조기에 달성했다.

 

관광협회는 "6월 들어 메르스 영향으로 내국인관광객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추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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