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18.12.14 / 19:16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녹지국제병원 허가에 "원 지사 퇴진운동 간다"공론조사위 비용 3억6000만원 구상금 청구도 ... 제주도청서 충돌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5:41: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제주도내 30개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가 5일 오후 1시부터 제주도청 입구에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에 따른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제주도가 결국 '조건부 허가'로 돌아서자 시민단체 등이 '원 지사 퇴진운동'을 선언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공론조사에 쓰인 비용에 대해선 구상권 청구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청 앞에서는 도청진입을 시도하려는 반대측과 이를 막으려는 도청 직원들 사이에 충돌까지 벌어졌다.

제주도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5일 오후 1시부터 제주도청 입구에서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허가에 따른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연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은 “영리병원에 대한 제주도정의 입장을 보면서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다”며 “원 지사가 작정을 하고 제주도민을 물먹이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가 반년 동안 전국민에게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라며 “원 지사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지사라고 하는 이가 도민의 결정을 무시하고 중국 투자자와의 실리를 좇고 있다. 누구를 위한 지사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강선 양용찬열사 추모사업회 대표는 “영리병원 허용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텅 빈 것 같았다”며 “올해 숙의형 민주주의를 통해 많은 논란 끝에 불허 권고를 내렸지만 왜 도정은 이것을 허용해야 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제주도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제주도민에 의해 선택된 도지사가 뻔뻔한 결정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공공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도민들의 생명줄을 뒤흔들 수 있는 영리병원을 허용하려 한다”며 “오늘의 규탄행동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투쟁을 통해 지사가 영리병원을 불허할 때까지 제한없는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도청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과 청원경찰, 제주도청 직원들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을 빚기도 했다.

영리병원 반대측은 이날 오후 2시45분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원 지사 퇴진운동을 벌일 것'과 숙의형 공론조사위에 쓰인 비용 3억6000만원에 대해 원 지사 개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녹지국제병원 반대측 인원들이 5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녹지국제병원 반대측 인원들이 5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녹지국제병원 반대측 인원들이 5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녹지국제병원 반대측 인원들이 5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도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1
0
이 기사에 대해
고원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주간 인기뉴스 Top5
1
제주교육청,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납부 도입
2
특집다큐 '제주의 길, 소통과 욕망이 만다다'
3
제주도, 10년간 10만호 주택공급 ... 읍.면택지는 폐기
4
국민 걱정시키는 ‘상습 범법’ 국회, 바꿔야 한다
5
난타전 벌였던 6.13선거 ... 제주서 34명 기소
[발행인시평] 삼나무 잘려나간 비자림로 ... 무얼로 채울 것인가?
[발행인시평] 선거는 최선이 아닌 최악의 등장을 저지하는 것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