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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이 취임, 다가올 6.13지방선거와 관련해선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원 제57대 제주지방법원장은 13일 취임 직후 출입기자단과 만나 “제주에서 인구가 급중 중이고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변화가 빠르다. 법원도 이에 맞춰 법적으로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 법원장은 “외국인 관련된 부분에서 법원이 앞서 가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최소한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 혹시라도 법원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주지방법원을 이끌어갈 모토로는 ‘정중한 법원’을 강조했다. 이 법원장은 “법원 구성원들에게 재판과정이나 민원인들을 대할 때 정중하게 대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법원장으로서 경험이 부족하다”며 “이 자리는 법원 직원들이나 판사들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섬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도 직접 재판을 하지만, 그보다는 법원 직원들과 판사들이 맡은 바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지방법원장은 규정에 따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장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 법원장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와 관련해서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할 뜻을 밝혔다.

 

이 법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열기가 더해지면서 ‘가짜뉴스’등 그때 그때 대응하기 어려운 것들이 나올 수 있다”며 “이러한 것들 때문에 혼탁한 선거가 되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 법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1988년 제1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형사지방법원·서울민사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거쳤다.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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