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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대위 "반대 서명 운동 돌입 할 것"

새누리당 제주도선대위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8일 제주 방문에 맞춰 민주당과 문 후보 측의 '목포~제주 해저터널'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해 집중포화를 날리고 있다.

 

해저터널보다 신공항 건설이 우선이라는 제주지역 여론을 업어 민주당을 압박, 쟁점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대위는 8일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제주-목포간 해저터널을 대선공약으로 내놓았다가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반발과 비판이 일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성명은 "제주도의 정체성 및 자연환경 훼손,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사비에 대한 타당성조차 검토하지 않은 채, 단지 표를 위해 공약을 발표했다가 비난이 일자 ‘언론 오보’, ‘정식 공약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을 바꾸는 안하무인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해저터널 공약으로 문재인 후보는 도민의 여망을 두 번이나 짓밟고 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과 제주출신 현직 국회의원들은 작금의 일들이 과연 도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가"라며 "공약을 자신의 입맛에 따라 오락가락 바꾸는 것은 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와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의 도리가 아니다"고 공세를 폈다.

 

성명은 "후보자중 제일 늦게 제주를 방문하는 문재인 후보는 해저터널과 강원특별자치도 공약에 대한 입장을 국민과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며 "현역 국회의원들과 민주통합당 제주도당도 도민을 속이며 슬그머니 넘어가려 하지 말고 이들 공약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제주선대위는 "도민의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민주통합당의 강원특별자치도와 해저터널 공약이 완전히 철회될 때 까지 반대서명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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