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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기업 세금 감면 혜택 ... 제주도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도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하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를 제주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26일 신청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의 지방 유치를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특정지역을 말한다.

 

기회발전특구가 되면 산업단지 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의 면적 제한 기준에 제한 없이 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

 

 

하원테크노캠퍼스 면적은 30만㎡가량으로,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른 제주의 연평균 수요면적(1만㎡)의 10배를 웃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에 소득세·법인세 감면,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개발부담금 감면, 상속세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입주하는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의 투자 규모를 1111억원, 고용인원을 415명으로 추산했다.

 

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연관기업 9개 사가 입주할 수 있다고 의사를 표명하는 등 잠재적으로 20개 사가 넘는 기업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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