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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해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 ... 4.3특별법 조속히 처리해야"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후보가 2일 제주4.3과 관련, “제주에 아직 봄이 오지 못하고 있다”며 4.3특별법 개정안의 통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후보는 “지난 제주4•3 70주년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의 봄이 오고 있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며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지만 제주에는 아직 봄이 오지 못하고 있다. 제주4.3해결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2000년 4.3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4.3진상조사보고서 채택,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국가기념일 지정 등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약속은 멈춰있다”며 “이제 그 걸음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제주 총선 후보는 여야를 떠나 모두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공약으로 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5월 임시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21대 국회에서는 군사재판 무효화, 4.3희생자 배・보상문제 4.3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을 담고 있는 4.3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고 후보는 4.3의 완전한 해결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4.3의 해결은 평화·통일·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돼야 한다. 그때 진짜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제주의 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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