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 동광1교차로에서 트럭이 뒤집혀 운전자가 숨졌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경 제주 평화로 동광1교차로 입구 1차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운전자 오모(53)씨가 한쪽 팔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 사고로 트럭과 굴착기가 도로에 넘어지면서 평화로 일대에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