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6시58분경 제주시 건입동 용진교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5t)와 보행자 A(80)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날 오후 2시35분경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항공우주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C(24)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오토바이 조수석에 타고 있던 D(20.여)씨도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