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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직권으로 휴교조치 권고" ... "등교한 학생은 보호조치 뒤 귀가"

 

제주도교육청이 태풍 '솔릭'의 영향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휴교조치를 권고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 학교가 대상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3일 오전 9시를 기해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감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한다”며 “이미 등교한 학생들은 안전하게 보호한 뒤 상황 종료 이후 귀가조치하라”고 말했다.

 

제주에선 이날 새벽 태풍이 최근접 상태였다가 한반도로 북상하며 서서히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도 강한 비비람이 지속되고 있다.

 

당초 이날 임시휴교가 예상된 학교는 40개교였다. 113개교는 오전 10시로 등교시간을 늦췄었다.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해당 시·도교육청 및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가 가능하다. 지난 22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중학교가 휴교했다.

 

휴교 등 학사 변동 일정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기상 특보를 모니터링하며 학사 일정 조정 등을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학교 현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배수구 정비, 낙하물 방지, 공사현장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특히 과거 하천 범람 피해를 겪은 학교를 중심으로 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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