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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강풍특보 ... 일부 항공사,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 중단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의 바닷길이 모두 막혔다. 하늘길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다. 이밖에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는 이날 12시를 기준으로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해안에는 시간당 30mm, 산지에는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산지에는 최대 40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제주를 기종점으로 하는 일부 여객선들이 결항되기 시작했다. 22일에는 7개 항로 11척의 여객선이 모두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부터는 항공사들이 수속 중단 등의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경우는 오후 6시부터 수속을 중단하고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진에어는 오후 5시, 제주항공은 오후 4시50분부터 운항을 중단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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