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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측 "명백한 허위사실 ... 의혹제기 명목 흠집내기 공세 그만두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보였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송종훈·손지현 대변인은 26일 오후 반박자료를 내고 “김우남 측이 제기한 부동산 의혹들에 대해 불법이나 탈법 등 법을 어긴 사실이 없으며, 이는 명백한 음해이고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해석으로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며 "김 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에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 측은 "제주국제자유도시계획 동의안은 (당시 문 후보가 재직한)환경도시위원회가 아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이다“며 ”최소한 문 예비후보가 심의위원회에 참석을 했었는지 회의록이라도 보고 주장하라“고 반박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고씨가 주장하는 문대림 후보의 2007년 8월, 10월 토지매입은 유원지 해제가 검토되었던 시점이라고 하는데, 유원지 해제는 이미 2007년 4월 19일 제주광역도시계획 지방의회 청취과정에서 이미 논의가 이루어졌던 사안이다"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당시 문 후보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이어서 유원지 해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고씨는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문 예비후보가) 송악산 개발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토지를 매입한 것에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며 "유원지가 해제된 상황에서 해양관광벨트나 해양문화관광 명소 공약을 이행하려면 기존 유원지의 축소를 막고, 조성계획을 변경했어야 했다"고 투기 불가능성을 주장했다.

 

또 “당시 문 예비후보의 입장과 정면배치 되는 상황에서 그가 유원지를 해제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은 "김우남 후보의 대변인 고씨는 지금까지 ‘유리의 성’에 대해 수차례에 거쳐 ‘아니면 말고’ 의혹만 제기하면서 문 후보 흠집내기에 혈안이 돼왔다"며 "더는 참을 수가 없어 고 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혹제기라는 이름으로 문 후보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공세를 당장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김우남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예비후보의 송악산 인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고 대변인은 문 후보가 송악산 인근 땅을 매입하고 쪼개기를 통해 매각해 5억원의 차익을 얻었으며 이는 명백한 부동산 투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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