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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적 가치 높은 체육시설 7곳 등록 추진

 

 

제주시민회관이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건립된 지 50년 이상 경과한 근·현대 체육시설 중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제주시민회관 체육관 등의 시설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1966년 완공된 제주시민회관은 부지 3027㎡, 공연장 1962㎡의 면적에 지상 3층(강당부 2층)으로 지어졌다.

 

문화재청은 근·현대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의 하나로 개항(1876년) 이래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까지 건립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현존 체육시설 113건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문화재청은 이들 113건의 체육시설 중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큰 7건을 문화재 등록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등록 대상은 제주시민회관 체육관을 비롯해 ▲이화여자대 체육관 A동(서울 서대문구) ▲종로  YMCA체육관(서울 종로구) ▲한강 조정장(서울 동작구) ▲남구 문화체육센터(인천 남구) ▲ 관덕정(광주 남구) ▲충남경찰청 상무관(대전 중구) 등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 등록 추진과 별개로 목록화 자료를 지자체에 배포해 의미 있는 체육시설이나 역사적 장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석 설치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발전 과정의 발자취인 근·현대 문화유산이 가진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관리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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