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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검찰과 경찰이 금품수수 등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8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전단수사반'을 중심으로 선거사범 첩보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단계별 공안대책협의회도 열기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1일 '국회의원 선거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방청 수사과와 일선 경찰서에 수사전담반(48명)을 편성해 첩보 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4월 20일까지 80일간 24시간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 각종 신고를 접수 처리한다.

 

설 명절을 전후해 후보자 간 경쟁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주시하고 인터넷을 통한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에 대해서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헐뜯는 등 행위도 범행횟수,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사법처리에 나선다.

 

또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등 '돈선거'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금품 살포자 외에 실제 자금 원천까지 수사해 배후세력과 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불법행위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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