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을 이용, 제주 어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30일 오후 2시부터 8시30분까지 제주시 구좌읍 김녕어촌계 주관으로 속칭 ‘목지코지’ 어장에서 ‘제5회 야간 바릇잡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바릇잡이 행사는 즉석 노래경연·톳어장 개방 및 바닷가 보물찾기·횃불 바릇잡이 어장개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횃불을 들고 낙지와 해삼, 보말 등을 직접 잡아보는 전통적인 어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톳, 미역시식 및 해녀 향토음식점 등 수산물 시식코너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