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트레커들이 제주 한라산과 오름, 올레길을 누비며 캠핑을 즐기는 '2023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가 18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스웨덴, 미국, 영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15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3일 동안 약 57㎞를 걷는다. 제주 한라산의 장엄한 비경과 둘레길에 숨겨진 숲과 계곡, 오름, 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16.5㎞를 걷는다. 해발 970m 한라산 어리목 탐방 안내소에서 출발해 사제비 동산, 만세동산, 해발 1700m 윗세오름 대피소를 거쳐 영실 탐방로와 하원수로길, 무오법정사를 지나 하원마을 캠핑장에서 야영한다. 둘째 날엔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돌오름길, 천아숲길을 잇는 한라산 둘레길 24㎞를 걷고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녹고뫼 캠핑장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셋째 날엔 올레 16코스를 걷고 항몽유적지를 거쳐 애월읍의 바닷가를 따라 베이스캠프로 오는 17.6㎞의 여정을 즐기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스웨덴과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 등지에서 열리는 피엘라벤 클래식은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코스 중간중간 마련된 체크포인트에서 물과 식량을 공급받으며 수일간 자신의 장비로 캠핑
제주 가을축제 '제주밭담축제'가 오는 21, 22일 이틀간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주밭담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빛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의 세계화’를 목표로 쉽고 흥미로운 제주 밭담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밭담플로깅,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제농요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가수 지올팍, 찬주, 시온이 출연해 젊은 세대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제주밭담 락(ROCK)콘서트가 열린다. 또 제주 밭담을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경연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밭담장인과 함께하는 밭담쌓기 배우기와 굽돌굴리기, 제주밭담 인문학 피크닉과 고구마 수확 체험 등 제주의 농업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농업문화와 밭담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 밭담 홍보관과 6차산업 홍보관, 밭담마켓,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수류촌 밭담길 걷기는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밭담을 통한 역사와 인문
아가와 함께하는 여행, 장시간의 해외여행 대신 전국 각지 어디에서든 1시간 거리의 제주도로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4탄 : 영유아 동반이 가능한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브랜드 홈페이지에 16일 공개했다. 관광객이 제주 마을에 머물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과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당초 3회 시리즈로 기획됐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회를 연장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마을 책방 10선’,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숙소’,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가 공개됐다. ‘아가와 함께하는 제주여행’이라는 검색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제주 마을에서 즐겁고도 안전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용품과 가전제품, 풀장 등이 비치된 숙소들로 엄선했다. 숙소들의 공통점은 한번 왔던 가족들 대부분이 해마다 방문한다는 점이다. 아가들이 자라는 모습을 해마다 볼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는 호스트들의 코멘트에서 감동이 느껴진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오는 13~15일 사흘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덕면,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사계리와 화순리 등이 참여한다. 13일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사계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길트임 풍물단’이 신명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 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가 하루 다섯번 마련된다. 또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지오 엑티비티(산방산 유람선)’ 지질 트레일 이벤트, ‘쓰레기업지오(GEO) 이벤트’, ‘사계리부녀회 먹거리장터’, 지역마을 연계 농산물 판매부스, 생물권·지질공원 브랜드 상품 전시,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산방산은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용암돔 화산지형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제주의 숲 6곳이 최종 선정됐다. 100대 명품숲은 실태조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거쳐 산림경영형(산림경영을 잘한 숲), 산림휴양형(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산림보전형(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산림경영형과 산림휴양형에 각각 3곳이 포함됐다. 산림경영형 숲에는 △서영아리 오름 삼나무편백숲 △사려니숲 △족은노꼬매오름 삼나무편백숲이 선정됐다. 50년 이상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식재된 숲으로 임도시설 및 숲가꾸기 등 임업인들의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오름 및 숲길과 연결돼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휴양형 숲으로는 △이승이오름 삼나무숲 △서귀포 치유의 숲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이 뽑혔다. 삼나무 우량조림지를 비롯해 자연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으로, 산림 체험·치유·휴양을 즐기며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숲이 100대 명품숲에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숲 관리로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꿔 산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
한라산과 오름 등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벗 삼아 달리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6∼8일 사흘간 '2023 트랜스 제주(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월드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에 열리는 UTMB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코스는 10㎞, 20㎞, 50㎞, 100㎞ 등 4개다. 43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600여명을 포함해 총 33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뒤 최대 참가 규모를 기록한 지난해(총 1700여명·외국인 200여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트레일러닝 입문 종목인 10㎞, 20㎞ 코스는 억새가 아름다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50㎞와 100㎞ 코스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 영실코스, 윗세오름, 한라산 둘레길 및 한라산 정상 코스 등에서 펼쳐진다.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2023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 30분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총 4막으로 구성된 개막식에서는 ‘상생과 공생’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탄생과 제주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용암의 흐름을 따라 월정 바다까지 이어진 4개 구간의 코스를 통해 제주 자연의 속살을 경험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인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불의 숨길’도 마련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는 비공개 동굴인 만장굴과 김녕굴, 벵뒤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5일 만에 400명 예약이 완료됐다. 이밖에도 세계자연유산마을인 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월정리, 행원리, 성산리 등 7개 마을이 참여한 탐방 프로그램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도 운영된다. 지난 14일부터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
청명한 가을을 맞아 멋스러운 경치가 함께하는 매력적인 탐방길을 소개한다. 제주 시내와 가까운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길로 천천히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기 제격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제주 여행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는 도보여행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가을편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를 14일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의 선사하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탐방로를 거닐며 변화하는 계절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천히 걸으며 제주 마을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마을산책 가을편의 더 많은 이야기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1. 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아라동에 숨겨진 보석 같은 탐방길 ‘역사문화탐방로’는 천천히 걸으며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총 6.3km인 탐방로는 3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와 2코스는 역사와 문
가을을 맞아 제주목관아, 산지등대, 용연계곡 등 제주시 원도심의 명소를 둘러보는 걷기축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16, 17일 이틀간 ‘익숙한 길을 걷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2023 성안올레 걷기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성안올레 걷기축제는 지난해 10월 성안올레 1코스 개장에 이어 올해 2코스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안올레 각 6km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알아가고 원도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전 행사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하는 ‘인생 한 컷 사진찍기'와 추억의 뽑기 판, 제기차기 등 옛 동심을 떠올리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추억 놀이터', ‘건강생활실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16일에는 물사랑홍보관 광장에서, 17일에는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16일 오전 11시 산지등대(1코스)에서는 아티스트 '낭만집시'의 플라멩코 공연이, 17일 오전 11시에 용연계곡(2코스)에서는 '멘도롱블랑'의 미니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6일 1코스 내 우당도서관에서 ‘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추천 도서
무더운 여름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을 위한 제주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제주 카름스테이’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 서귀포시와 함께 성수기 시즌 이후 늦은 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한적한 마을인 카름스테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교류 등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했다. 이번 카름스테이 제주 마을여행 기획전은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한남의 문닫은 머체왓숲길 1박 백패킹 여행'은 1박2일 체류형 상품이다. 한남 머체왓숲 터줏대감과의 서중천모험, 베이스 캠프에서의 백패킹 및 숲명상으로 구성돼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다. 두번째 '하효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나들이'는 하효주민들의 제주어 연극을 보며 진행되는 제주어 듣기평가라는 재미요소가 결합됐다. 저녁에는 귤밭에서의 바베큐 파티가 열린다. 세번째 '신흥2리의 이웃들과 즐겨먹던 마을밥상 식객 여행'은 마을의 특산품 동백기름과 주민교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싱잉볼 소리명상, 필름카메라
“댕댕이도 제주에 가고 싶어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설레임 가득한 제주여행 명소가 공개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3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마을 카페 5선’을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30일 선보였다.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제주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과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지난달 발표한 1탄 ‘제주 마을 책방 10선’과 2탄 ‘조식 제공 마을 숙소 5선’에 이어 마지막 테마로 공개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제주에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카페주인들이 많다. 이번 ‘반려견 동반 마을 카페 5선’은 이 같은 카페주인의 배려가 넘치는 제주 마을 카페에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깡 카페’다.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인근에 있다. 빈티지한 구옥을 로컬 카페로 조성한 ‘깡 카페’에 가면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는 서구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시 해수욕장 8곳이 이달 말 모두 폐장된다. 제주시는 오는 31일 관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폐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시 지정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삼양 ▲김녕 ▲월정 등 8곳이다. 시는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폐장 이후인 다음달 1일부터 안전요원 철수를 알리는 홍보를 병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늦더위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40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폐장 이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폐장 이후에는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과 기후변화로 빨리 찾아오는 여름을 대비한 조기개장을 위해 시설물 보완, 안전요원 배치 등 내년도 해수욕장 개장 추진계획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했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김녕 성세기 방파제에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했다. 정성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폐장하는 날까지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해수욕객들의 협조를 바란다"면서 "폐장 이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