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편의가 제공된다.
제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65곳(4942면) 중 62곳(4652면)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주차장에는 명절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포함된다.
또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등 공영 유료주차장 7곳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주차관리원을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설 연휴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와 칠성상가 제1(16면)·제2(14면) 유료 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한다.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주차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운영을 중단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