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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화로에서 지금까지 서귀포에서 제주 방면으로만 이뤄졌던 구간단속이 반대 차선에서도 이뤄진다. 

 

제주도는 평화로 안전운행 기반 조성을 위해 이용차량의 주행속도를 제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제주→서귀포 방면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를 추진, 지난달에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후 시험운영과정을 거친 후 다음달 카메라를 제주지방경찰청에 인도할 계획이다. 인도가 이뤄지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의 단속유예기간을 거쳐 정상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도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서귀→제주 방면 구간단속 카메라 운영 이후 차량주행속도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에서 제주방면 평화로 구간에서는 2016년 45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이밖에 지난해에는 34건, 올들어서는 지난 6월까지 11건의 교통사고가 나는 등 교통사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도는 이번에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구간도 과속주행 등을 예방,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구간단속 카메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효과를 분석, 이후 평화로 안전운행 기반조성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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