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GS리테닐,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 출시 ... 제주해녀와 상생 브랜드

‘제주해녀의 맛’이 이제 라면시장에 등장했다. 편의점업계가 PB(자체상표, Private Brand) 라면시장을 출시, ‘지역콘텐츠 마케팅’에 들어갔다.

 

GS25와 GS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은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을 출시, 13일부터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갔다. 제주해녀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이를 브랜드화한 첫 상품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 등 전국 1만2000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상품은 ㈜GS리테일에서 웰빙 트렌드에 따라 제주 해녀들이 깨끗한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 ‘제주해녀’ 브랜드 사용을 요청하면서 출시됐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와 ‘제주해녀’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해녀협회에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자체 BI 및 CI를 개발했다.

 

GS리테일의 핵심 사업부인 GS25는 토종 한국형 편의점이다. 제주도에는 현재 31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은 제주 해녀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를 넣었다. 판매수익금 중 약 1%가 제주해녀협회에 기부된다.

 

제주해녀에 대한 이미지 홍보와 함께 향후 라면 재료로 제주산 해산물 폼목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어서 해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녀들의 생업 증진과 더불어 제주해녀문화 산업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독도라면)`도 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상에 올랐던 `독도새우`에서 착안했다. 이 라면도 수익금 일부는 울릉군에 전달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역개발의 선두격이다. ‘강릉 교동반점 짬뽕’(2014년 10월)과 ‘순창고추장찌개라면’(2016년 11월), ‘부산어묵탕라면’(2017년 9월)에 이어 지난 1월 ‘강릉 초당순두부라면’를 팔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