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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멘난민 종합지원대책 논의 ... 제주도 "T/F팀으로 도민불안 해소"

 

제주를 넘어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제주도가 이를 총괄 지원하는 T/F팀 회의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및 경찰청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총괄지원 T/F팀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를 통해 예멘 난민 종합지원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의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입국한 예멘 난민 신청자들의 출도제한 조치로 도민불안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발 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회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지금까지 예멘 난민 신청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 388명의 난민 신청자에게 어업 분야 및 요식업 분야 등에서 취업을 알선했다. 지난 5일부터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식재료와 구급약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진의 파견을 통한 무료 진료 등의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난민신청자들의 숙소주변과 취업장소 주변 등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예멘 난민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인터뷰를 하고 난민심사 보고서를 작성, 인도적 체류허가와 난민 수용여부를 결정하는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도내 유관기관 및 부서가 참여하는 총괄지원 T/F팀을 통해 도민불안감 해소와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 등에는 제도개선 등과 관련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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