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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신 한라윈드앙상블 지휘자와 홍정호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회장이 '2017 대한민국 관악상'을 수상했다.

 

한국관악협회는 지난 27일 국내 관악발전에 기여한 관악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관악상 시상식을 열어 이같이 시상했다. 이날 김우신 지휘자는 지도부문, 홍 회장은 작곡부문에서 수상했다.

 

김 지휘자는 48년간 연주자이자 지휘자로 음악인의 길을 멈추지 않고 걸어온 인물이다. 오현중·고 관악부를 시작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아모로사 플루트앙상블에서 연주자로 활약했다.

 

1993년엔 미국으로 유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대학원(플러톤)에서 음악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음악학교인 ‘뉴 캘리포니아 컨서바토리’에서 강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미국 프로 관악연주단체인 글로벌심포닉밴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미국 의회 특별 증서와 캘리포니아 어바인(Irvine) 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후 2011년 귀국해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실기강사, 제주대 강사를 거쳐 한라윈드앙상블 지휘자를 맡고 있다.

 

홍 회장은 지난해 교향시 '삼성혈'로 2017년 제1회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고와 관동대를 졸업한 후 제주시립교향악단에 들어갔다. 이후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주YMCA 유스오케스트라, 제주심포닉밴드, 제주브라스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영진육아원 시절부터 관악과 인연을 맺어 탐라관악합주단, 제주시립합주단, 제주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겸 지휘자인 바실 카잔지예프 밑에서 작곡을 배웠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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