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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지난 연말부터 이용객 꾸준히 증가 ... 지난달 1000명 방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청년다락'이 제주도내 청년들에게 인기다.

 

제주도가 운영하는 ‘청년다락’이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수 6000명을 넘어섰다.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됐다는 평이다.

 

‘청년다락(多樂)’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제주도가 조성했다.

 

지난해 12월19일 제주시 이도2동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부근에 ‘청년다락’을 꾸몄다. 이 공간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조례’에 따라 만들었다.

 

‘청년다락’은 ‘미완성 공간을 청년이 채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진행한 집들이 행사로 문을 열었다.

 

문을 연 12월 한달간 117명의 이용자를 시작으로 올해 1월(445명), 2월(675명), 3월(872명), 4월(820명), 5월(557명), 6월(709명), 7월(959명)에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달에는 1014명이 방문했다.

 

‘청년다락’이 문을 연지 1년이 채 못돼 월별 이용자수 천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용 목적으로는 기업 면접 등 취업 준비를 위해 가장 많이 찾았다. 1129명(19%)이다. 그 다음은 외국어회화·자기계발 등 학습활동을 위해서였다. 957명(16%)이었다. 이어 취미·동아리 활동 820명(14%), 제주청년원탁회의 등 청년단체 활동 762명(12%), 청년사업 설명회 및 회의 674명(11%) 순으로 방문했다.

 

이용 시간대로는 오후 6~8시 사이의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학습활동이 많은 오전 10~12시였고, 오후 2시~4시 순이었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에 청년들의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다락’은 회의실 3개와 쉼터,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회의실은 청년의 수가 반이 넘으면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도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

 

북카페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유선전화(064-710-3900)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청년다락’을 검색하면 된다.

 

유종성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청년다락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더욱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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