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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제주 대중교통 개편 시행, 막바지인데...제주도, 마무리단계 작업 박차 ... 차량확보, 일부 노선 개통 연기
박재현 기자  |  jae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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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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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른 시행일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마무리 단계다.

제주도는 “오는 26일 시행되는 대중교통 체계개편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또 “버스노선과 시간표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18일까지 노선도를 제작해 읍·면·동과 300가구 이상 아파트 관리실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용 포켓북도 교육청을 통해 각급학교로 배포하기로 했다.

버스차량도 확보가 마무리단계다. 개편된 노선을 운행할 신규버스 267대 중 228대가 납품됐다. 나머지 10대는 오는 18일 납품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 버스 랩핑과 정류장 시간표 교체도 기한내 끝낼 것으로 보인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와 요금체계단말기 조작방법 안내를 위해 실시한 운전원 특별교육도 1090명이 수료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교육센터의 안전체험교육은 지난 8일까지 68명이 마쳤고, 개편시점까지 신규 채용인력 중 630여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은 지난달 3일부터 접수받아 모두 4만748명(39.3%)이 신청했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의 무료승차를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그러나 중앙로 우선차로제 구간 중 제주시청∼고산동산 구간의 한전주 이설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1구간(광양사거리∼법원사거리) 개통시기를 10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한국전력과 협조를 통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9월 말까지는 포장공사를 마무리 지어 중앙로 2구간(법원사거리∼아라초)도 부분 개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도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항로 중앙차로와 무수천∼국립제주박물관까지 가로변 차로는 예정대로 대중교통 개편시점에 맞춰 시행된다.

도는 중앙로 우선차로가 개통되면 중앙버스정류장 횡단보도와 교차로 부근에 매일 44명의 교통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교통관리원들은 우선차로구간 무단횡단방지, 승차장 위치 설명, 교통흐름 유지 등을 지원한다.

또 1200명에 이르는 도민 모니터링단과 100여명의 공무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대중교통체계 개편내용에 대한 여론 수렴과 노선 운영의 문제점 등을 파악,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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