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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단지에 2019년 말까지 189억 투입

 

 

제주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부 산하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사업비 189억(국비 86억원, 도비98억원, 민자 5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 말까지 만들어진다. 전기차의 전 주기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보급·이용·재사용·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제주첨단과학단지내 디지털융합센터부지 4200㎡에 2층의 연면적 3700㎡로 지어져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사용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활용, 인력양성, 교육 등의 센터로 운영된다.

 

제주에는 오는 2019년부터는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긴 전기택시, 렌트카와 사고차량 등에서 본격적으로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기환경법보전법은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인 경우 폐차 등 차량말소 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반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도와 제주대,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사업협약을 맺은데 이어 13일 이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제주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제주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배터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장치, 배터리 검사 시스템 등 기자재 구축으로 ESS 시험평가 환경을 조성하고 재사용 배터리의 등급판정 기준 국내표준 제정과 국제표준을 제안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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